2023. 4. 22 하나님을 위하는 마음에 주신 영원한 왕조 언약 (삼하 7:1~17)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75회 작성일 23-04-22 06:51본문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향하는 마음보다 훨씬 깊게 당신의 마음을 다해 백성들을 아끼시고 복을 주시며 동행하신다.
다윗은 늘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쓰며 하나님을 순전함으로 사랑하였다.
그가 왕궁을 지어 평안히 거하게 되었을 때에 자신의 안락함에 만족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법궤를 장막에 모셔둔 것이 마음에 걸렸다.
다윗은 나단을 찾아가 그런 마음을 토로하였고 나단은 다윗이 마음먹은 일을 하도록 조언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단에게 나타나셔서 당신의 마음을 다윗에게 전하도록 하셨다.
하나님은 당신의 법궤가 장막에 모셔져 있는 일에 마음 쓰시지 않으시며 다윗이 성전을 짓는 일에 집착하시지도 않으신다.
하나님은 어디나 계시고 언제나 다윗과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단지 법궤와 장막은 상징일 뿐이다.
그 하나님을 사랑하고 동행하는 것이 중요하지 눈에 보이는 상징을 거창하게 만드는 일이 중요하지 않은 것이다.
눈에 보이는 신앙의 상징들이나 외적인 것에 집착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과 신실하게 동행하는 믿음의 삶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영성을 갖추길 기도한다.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나단이 왕께 아뢰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소서 하니라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살지 아니하고 장막과 성막 안에서 다녔나니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다니는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들 가운데 하나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2-7)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성전 건축의 마음을 품었는데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다윗을 어여삐 여기셔서 성전을 지으라는 요구 대신 다윗과 그 왕조를 축복하신다.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셔서 위대한 왕으로 만들어 주시고 정해주신 도읍과 나라를 평강으로 이끄시며 왕조를 견고하게 하실 것이다.
오히려 성전은 다윗을 이을 왕이 짓게 될 것이다.
얼마나 귀한 하나님의 복의 선포인가.
왕에게 있어 이보다 더 큰 은혜와 축복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시고 당신에게 마음을 쓰는 자에게 더욱 깊은 마음을 쓰신다.
나의 신앙의 삶이 나를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여 순전한 사랑으로 마음을 쓰는 신앙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날마다 경험하는 신앙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진정 마음과 뜻과 성품과 힘과 목숨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할 것을 다짐한다.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를 심고 그를 거주하게 하고 다시 옮기지 못하게 하며 악한 종류로 전과 같이 그들을 해하지 못하게 하여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9-13)
주님!
저를 위하여 마음을 쓰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그 크신 사랑을 경험하였기에 저 또한 언제나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쓸 수 있게 하옵소서.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며 그 사랑 안에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관련링크
- 이전글2023. 4. 24 승리를 안겨 주신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 (삼하 8:1~18) 23.04.25
- 다음글2023. 4. 21 기쁨의 잔치에서 스스로 소외된 미갈 (삼하 6:16~23) 23.04.2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