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31 징계하시고 용서하시는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 (삼하 24: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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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12회 작성일 23-06-01 09:11본문
하나님은 재앙을 내리시기도 하시지만 긍휼로 거두시기도 하신다.
성도들은 재앙에는 원망하면서도 긍휼은 마땅하게 여긴다.
매우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 신앙이다.
재앙의 근원을 살피고 하나님을 진노하게 했던 원인들로 인하여 가슴아파하지 않는다.
다윗은 비록 하나님을 진노하시도록 하고 재앙을 가져왔으나 즉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였다.
하나님께서도 다시금 긍휼의 마음으로 더욱 큰 재앙을 준비하던 천사들을 막으시고 다윗의 회개에 응답하신다.
다윗은 자신으로 인한 백성들의 죽음을 지켜보며 차라리 자신을 치시도록 요청한다.
하나님은 갓을 통해 다윗이 회개와헌신의 제단을 쌓도록 요구하신다.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를 인정하고 순종하는 성도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받아들이며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성도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전염병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 명이라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의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는지라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아뢰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소서 하매'(15-18)
다윗은 갓의 대언을 따라 아리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번제를 드리기 위하여 올라간다.
왕이 오는 것을 본 아리우나는 자신의 타작 마당과 번제물을 기꺼이 헌물하지만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께 헌신의 대가를 반드시 지불하고 번제를 드릴 것이라 선언하며
합당한 값을 지불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하나님께 헌신을 다짐하는 일들에 대가를 치르지 않고 은혜를 마땅하게 여기며 손쉽게 누리려 하지는 않았는지 깊이 돌아본다.
내가 죄를 지어도 하나님은 마땅히 용서하셔야하고 드리는 것없이 마음으로만, 혹은 말로만 재헌신을 다짐하면
그 또한 마땅히 받아들이셔야 한다고 여기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고 회개한다.
은혜와 헌신에 합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결단한다.
'이르되 어찌하여 내 주 왕께서 종에게 임하시나이까 하니 다윗이 이르되 네게서 타작 마당을 사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아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하려 함이라
하는지라 아라우나가 다윗에게 아뢰되 원하건대 내 주 왕은 좋게 여기시는 대로 취하여 드리소서 번제에 대하여는 소가 있고 땔 나무에 대하여는 마당질 하는 도구와
소의 멍에가 있나이다 왕이여 아라우나가 이것을 다 왕께 드리나이다 하고 또 왕께 아뢰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을 기쁘게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
왕이 아라우나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리라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하고
다윗이 은 오십 세겔로 타작 마당과 소를 사고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21-25)
온 세상의 주관자 되시는 주님!
주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을 온전히 믿음으로 수용합니다.
주님의 긍휼과 은혜를 다시금 구하고 새로운 헌신을 결단함에 대가를 지불하게 하옵소서.
제가 드릴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것들을 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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