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3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행 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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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50회 작성일 23-07-05 08:55본문
전도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메시야 되심을 변증하는 것이다.
스데반 집사는 헬라파 유대인이었지만 히브리파 유대인과 같은 유대인으로서 자신도 하나님의 자손이며 아브라함의 후손임을 강조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역사 속에서 기다리던 메시야 이심을 변증한다.
하나님의 구속사적인 섭리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변증하는 것이다.
스데반이‘ 부형’이라고 유대인들을 부르며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은 동족으로서의 친근감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렇게 복음 전파는 적대적 감정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다.
복음의 변증은 구속사의 시작으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택하심으로부터 시작된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후손들 곧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아브라함의 후손
곧 이스라엘 백성의 후손으로 메시야 예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하란에서 불러내시고 약속의 땅으로 가게 하셨으며, 아브라함이 자식이 없을 때
이미 후손들 곧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이룰 민족으로의 번성을 약속하셨고 그들이 차지할 땅도 약속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이 민족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애굽에서 430년간 지내게 하셨고 결국 민족으로 출애굽시키셨다.
아브라함에게 약속의 백성으로서의 증거인 할례를 행하게 하신 후 이삭 야곱을 통해 열 두 지파의 조상들이 태어나게 하셨다.
하나님은 약속하시고 그 약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약속을 성취하시는 과정이 내가 생각하지 못하거나 원하지 않는 과정 혹은 방법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는 항상 신실하고 놀랍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방법대로 반드시 이루어 가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뜻하시고 행하시는 일들을 신뢰하고 순종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도 아브라함을 선택하실 때부터 이미 계획된 섭리이고 약속이며 그 뜻을 온전히 이루신 것이기에 그 뜻을 수용하고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이후 성경 가운데 약속하신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완전히 그리고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확신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그 뜻에 순종하고 그 뜻을 이루어드리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기를 다시금 결단한다.
‘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그러나 여기서 발 붙일 만한 땅도 유업으로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그와 그의 후손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후손이 다른 땅에서 나그네가 되리니
그 땅 사람들이 종으로 삼아 사백 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종 삼는 나라를 내가 심판하리니
그 후에 그들이 나와서 이 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할례의 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 만에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두 조상을 낳으니라’(1-8)
하나님은 고난의 상황들을 통해서도 당신의 계획을 성취하신다.
요셉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형들의 시기로 팔려간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마침 엄청난 기근으로 인해 애굽으로 곡식을 구하러 갔던 형들을 만남으로
75명의 가족들이 애굽으로 모두 이주하게 된다.
야곱은 조부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땅의 약속 민족의 약속을 품은 채로 생을 마감한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야곱의 후손 75명을 민족으로 형성시키신다.
애굽으로 요셉이 팔려가는 것, 엄청난 기근으로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는 것, 이 모두가 하나님이 약속을 성취해가시는 놀라운 섭리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도 하나님이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계획하신 뜻이다.
그러므로 상황을 보지 말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보아야 한다.
믿음은 상황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붙드는 것이다.
인류 구원의 계획과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그 약속을 붙들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셔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그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통치자로 세웠느니라 그 때에 애굽과 가나안 온 땅에 흉년이 들어 큰 환난이 있을새 우리 조상들이 양식이 없는지라
야곱이 애굽에 곡식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우리 조상들을 보내고 또 재차 보내매 요셉이 자기 형제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또 요셉의 친족이 바로에게 드러나게 되니라 요셉이 사람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 야곱과 온 친족 일흔다섯 사람을 청하였더니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 자기와 우리 조상들이 거기서 죽고 세겜으로 옮겨져 아브라함이 세겜 하몰의 자손에게서 은으로 값 주고 산 무덤에 장사되니라’(9-16)
주님!
온 인류를 향한 주님의 뜻과 계획이 온전히 이루어질 것을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그 모든 것을 이루셨기에 제가 주님을 알고 믿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루어 가실 주님의 계획을 온전히 신뢰하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제 삶이 주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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