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26 예수 그리스도, 구원의 유일한 길 (행 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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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30회 작성일 23-06-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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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늘 도전을 받는다.

사도들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거부하는 종교지도자들이 베드로와 요한을 잡아서 가두었다.

그러나 복음의 메시지를 듣고 믿은 자가 남자만 오천이 되었다.

복음을 전파하는 제자들은 직면하는 도전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 오히려 당연히 여기며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담대하게 전해야 한다.

그 때 성령께서 놀랍게 역사하신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성령의 역사하심을 믿고 복음을 전하는 제자의 삶을 살 것을 결단한다.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그들을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1-4)

 

대제사장을 비롯한 종교지도자들은 사도들을 불러 누구의 허락과 무슨 자격,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가를 심문한다.

그만큼 당시에 복음의 능력이 엄청난 사회적 영향력을 가져왔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은 나면서부터 걷지 못했던 자가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되고 회복된 것에 관심을 두기보다 그 사건이 가져온 파장에 더 많은 관심을 두었다.

종교적 기득권에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진리에 관해 관심을 가졌다면 은혜받은 사람과 사도들을 불러 합당한 절차를 따라 확인하고 토론했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다짜고짜 가두고 심문하며 권위의 출처를 따지고 있는 것이다.

신앙의 삶에 있어 주의해야할 것은 참된 신앙의 본질보다 종교적 기득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지키려고 애쓰는 태도이다.

종교적 권위의 출처를 묻는 자들에게 베드로는 담대하게 복음의 본질과 능력의 출처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한다.

그들이 죽이고 하나님이 살리신 나사렛 예수께서 그 근원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의 참 제자는 신앙의 본질, 복음의 본질, 사명의 본질에만 충실하면 된다.

신앙을 빌미로 종교적 기득권을 지키려는 것은 세속화된 종교인의 전형적 모습이다.

이들은 진리를 명분삼아 도리어 진리를 대적하고 말살한다.

하나님의 아들마저도 죽인 것이 종교인들이기 때문이다.

이런 종교인의 삶을 살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의 본질이며 유일한 구원의 이름인 예수 그리스도만을 증거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갈 것이다.

성령께서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이튿날 관리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여하여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만일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5-12)

 

주님!

복음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선포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제자로서 오직 신앙의 본질,복음의 본질에만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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