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14 관습이 아닌 주님 뜻을 따르십시오 (행 10: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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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51회 작성일 23-07-14 09:08본문
하나님이 복음 전파를 위하여 행하시는 일에는 한 치의 오차도 없다.
베드로가 환상의 의미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을 때에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도착하여 베드로에게 도착한다.
베드로가 맞이하자 그들은 고넬료가 얼마나 경건하게 하나님을 섬기고 선행을 베푸는 이방인인지를 이야기하며
천사가 고넬료에게 나타나 베드로를 청하였음을 말하자 베드로는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다음날 고넬료를 향하여 떠나게 된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베드로가 수용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환상으로 말씀하시지 않았다면 베드로가 하나님의 뜻을 수용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고넬료에 대한 사람들의 변호도 베드로의 마음을 움직였을 것이다.
무엇보다 성령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셔서 그들을 맞이하도록 하신 것이 결정적이었을 것이다.
초대교회 사도들은 성령의 사람이었다.
성령의 능력에 사로잡혔을 뿐 아니라 성령과 교제하고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그 음성에 순종하였다.
성령은 오늘도 동일하게 역사하신다.
성령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그 능력을 사모하며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베드로가 본 바 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아해 하더니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 밖에 서서 불러 묻되
베드로라 하는 시몬이 여기 유숙하느냐 하거늘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베드로가 내려가 그 사람들을 보고 이르되
내가 곧 너희가 찾는 사람인데 너희가 무슨 일로 왔느냐 그들이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그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당신을 그 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 대 베드로가 불러 들여 유숙하게 하니라
이튿날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갈새 욥바에서 온 어떤 형제들도 함께 가니라’(17-23)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도착하였을 때에 고넬료는 사람들과 함께 베드로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정중하게 영접을 하였다.
베드로는 이방인과의 교제가 율법에 어긋남이라는 것을 말하면서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하셨기에 왔노라고 답한다.
고넬료 역시도 자신이 기도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주의 사자를 통해 베드로를 초청하도록 말씀하신 것을 이야기 한다.
베드로나, 고넬료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한 사람들이었다.
인간적으로나 관습적으로, 혹은 율법적으로 만나기 어려운 관계였지만 성령을 통하여 만나게 하셨고 이들은 모두 자신들을 내려놓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함으로 반응한 것이다.
하나님은 오늘도 그렇게 역사하신다.
복음을 위하여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상황을 만들어 가신다.
나의 주장이나 생각 가치들 혹은 관습들로 인하여 성령의 뜻을 따르는 것을 주저할 때가 있다.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뜻에 앞설 수 없기에 하나님의 뜻을 온전하게 깨닫고 철저하게 순종할 수 있는 제자의 삶을 살아갈 것이다.
성령께서 신실하게 이끄시길 소망하고 기도한다.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이 모인 것을 보고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부름을 사양하지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고넬료가 이르되
내가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 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가 바닷가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느니라 하시기로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25-33)
주님!
언제나 성령의 능력에 붙들리고 동행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그 무엇보다 성령이 알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전적으로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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