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8 전도자를 기다리는 준비된 한 영혼 (행 8:26~40)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83회 작성일 23-07-08 14:20

본문

성령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이끌어 복음을 전하게 한다.

초대교회 제자들은 성령에 민감했고 순종하였다.

성령이 이끄시는 일들을 행할 때 복음이 증거되는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성령은 빌립을 이끌어 남쪽으로 가게 하신다.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중에 절기를 지키러 올라왔다가 돌아가는 에디오피아의 관리를 만난다.

그는 수레에서 구약성경을 보고 있었고 빌립은 다가가서 말씀을 이해하는 가를 묻고는 이사야서 53장에 나오는 고난 받는 종 메시야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전한다.

관리는 복음을 받아들였고 빌립은 그에게 세례를 주게 된다.

이 모든 것이 성령의 인도하심이며 하나님의 섭리이다.

사역의 현장에 있다 보면 하나님의 뜻하심을 경험할 때가 많다.

사람을 만나거나 사역을 행하게 되는 것 등, 우연한 것은 하나도 없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위하여 사람과 사역들을 준비하시고 그곳으로 부르신다.

그 초청하심에 응하다보면 정말 예비된 사람을 만나고 사역에 임하게 된다.

때로는 이로 인하여 치르는 대가도 있지만 너무나 보람이 있고 열매가 있어 감사하다.

성도로서, 제자로서, 사역자로서 언제나 하나님의 뜻에 또한 그 뜻을 알게 하시고 이루게 하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로 인해 어떤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분명하다면 그 부르심에 온전하게 순종하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돌아가는데 수레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냐 대답하되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하고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26-31)

 

그 내시가 빌립에게 말하되 청컨대 내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냐 자기를 가리킴이냐 타인을 가리킴이냐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그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냐 이에 명하여 수레를 멈추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베풀고’(34-38)

 

빌립이 성령에 반응하는 제자였다면 에디오피아 관리도 진리에 반응하고 성령에 반응하는 순전한 사람이었다.

빌립이 풀어서 설명해준 고난 받는 종 메시야의 진리 곧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깨닫게 되자 그는 마음의 문을 열고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며 세례를 받고자 한다.

빌립은 즉시 세례를 베풀고 에디오피아 관리는 은혜 가운데 돌아간다.

순간에 대한 반응이 영원한 생명을 결정한 것이다.

구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로 이끄시는 순간 성령의 요구에 반응하여 복음을 전함으로써 만나는 영혼들을 구원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길 기도하며 

또한 내가 만나는 사람들마다 영적인 운명이 갈리는 선택과 반응의 순간에 현명한 응답을 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그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냐 이에 명하여 수레를 멈추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베풀고 둘이 물에서 올라올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간지라 내시는 기쁘게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36-39)

 

주님!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함으로 만나게 하시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전하여 

그 생명을 구원해내는 제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제가 만나서 전하는 복음을 듣는 사람들마다 은혜의 기회를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