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28 기도와 사랑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 (행 4: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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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64회 작성일 23-07-02 08:52본문
하나님을 향한 참 신앙은 세상 핍박과 유혹이 다가올수록 더욱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인정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철저히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종교 지도자들의 박해에 직면한 사도들은 그들의 권세에 눌리거나 두려워서 뒤로 물러서지 않고 더욱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간구한다.
상황이 아닌 말씀에 근거하여 반응하는 것이 믿음이다.
어떤 영적 도전에도 상황에 반응하지 않고 말씀에 반응하고 기도하는 믿음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료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알리니 그들이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이르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요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하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리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의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세하여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슬러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23-29)
복음에 대한 영적 도전을 극복하는 것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진리와 표적을 통하여 더욱 담대하게 복음 전파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한다.
사도들은 영적도전을 극복하는 권능을 구했고 성령이 충만하게 임하셔서 더욱 담대하게 전할 수 있게 하셨다.
복음에 대한 영적 도전이 점점 더 심해지는 세상을 두려워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더욱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여 권능을 얻어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할 수 있기를 간구한다.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30-31)
성령을 받은 제자들의 공동체 곧 초대교회는 세상을 거스르는 공동체였다.
범죄한 사람의 사회는 이기적인 욕심이 가득하고 물질로 서로를 판단하며 남의 것을 빼앗거나 훔쳐 자기 소유를 늘려 권세와 소유로 남을 지배하려든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자 성도들은 자기의 소유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을 뿐 아니라 소유를 나눔으로 어려운 자들이 없는 함께하는 공동체를 이루어 간다.
그들은 자기의 소유나 재산을 사도들 앞에 내어놓고 사도들을 통해 함께 나누도록 한다.
구브로 출신 바나바는 자기의 밭을 팔아 사도들에게 내어놓았다.
그는 이후에 바울을 세워서 선교를 하게 하는 귀한 역할을 감당한다.
진정 성령에 붙들린 사람은 사랑을 실천하는 행함이 있다.
내 자신과 교회 공동체가 성령충만하여 참된 사랑의 나눔이 있는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한다.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32-37)
주님!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영적 도전을 극복하는 권능을 얻어 더욱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하게 하시고 진정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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