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24~31절은 아셀 지파가 분배받은 기업의 경계선과 22성읍 이름이다.

아셀지파는 주로 평야 지대의 비옥한 옥토를 분배받았는데, 이는 야곱의 예언 '아셀에게서 나는 식물은 기름진 것이라'는 말씀이 성취된 것이다.

위치상 아셀 지파의 기업은 악고를 중심으로 남으로는 갈멜산 이남 지대까지, 그리고 북으로는 두로 연안까지 이르고, 동으로는 납달리 지파와 스불론 지파에 각각 접하고 있다.

32~39절은 납달리 지파의 기업 경계선과 19성읍이다. 납달리 지파의 기업도 풍부한 산물이 나는 비옥한 지대였는데 '은혜가 족하고 여호와의 복이 가득한 납달리여 너는 서방과 남방을 얻을지로다' 라고 한 모세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다. (신33:23).

40~48절은 이스라엘 12지파 중 마지막으로 기업을 분배받은 단 지파의 기업 경계선과 성읍 이름이다.

단지파의 기업은 남쪽으로는 유다 지파, 북쪽으로는 에브라임 지파, 동쪽으로는 베냐민 지파, 서쪽으로는 지중해와 각각 접하고 있었다.

단 지파가 분배받은 기업의 땅은 유다 지파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던 인구 수(64,400명)에 비해 작았고 영토 안팎에는 강한 아모리 족속과 블레셋 족속이 거주하고 있어 정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북쪽으로 이동해 라이스을 쳐서 '단'이라 개명한 후 자신들의 영토로 삼는다.

이것은 '단은 길의 뱀이요 첩경의 독사'라고 한 야곱의 예언(창 49:17)과 '단은 바산에서 뛰어나오는 사자의 새끼'라고 한 모세의 예언(신 33:22)이 성취된 것이다.

49-51절은 이스라엘 12지파 모두의 기업 분배가 끝내고 마지막으로 여호수아가 기업을 분배받은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모든지파들이 기업을 분배받고 난 다음 맨 마지막에 여호수아가 기업을 분배받은 것은 그가 자신의 권리나 사욕을 채우지 않고 진정 백성들을 위하는 지도자임을 나타낸다.

51절에 지도자들이 땅 나누는 일을 마쳤다고 말씀한다.

하나님은 성도와 공동체에게 합당한 기업을 허락하신다.

지도자는 그것을 깨달아 성도들과 함께 그 기업을 차지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따르는 자들을 위하여 겸손하게 헌신하고 충성스럽게 맡겨진 사명을 온전히 완수하는 영적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다섯째로 아셀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24)

'여섯째로 납달리 자손을 위하여 납달리 자손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32)

'일곱째로 단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40)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경계를 따라서 기업의 땅 나누기를 마치고 자기들 중에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기업을 주었으니 곧 여호와의 명령대로 여호수아가 요구한 성읍 에브라임 산지 

딤낫 세라를 주매 여호수아가 그 성읍을 건설하고 거기 거주하였더라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의 족장들이 실로에 있는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아 나눈 기업이 이러하니라 이에 땅 나누는 일을 마쳤더라'(51)

주님!

저와 공동체에 허락하신 기업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이 기업을 차지하고 누리기 위하여 겸손하게 헌신하고 충성스럽게 맡겨진 사명을 온전히 완수하는 영적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