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15 성경 예언을 성취한 기업 분배 (수 1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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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시므온, 스불론, 잇사갈 지파의 영토에 대한 내용이다.
먼저 시므온 지파는 유다 지파의 기업 중에서 그 기업을 재분배 받았다.
시므온 지파가 독립된 자신들의 경계를 갖지 못하고 레위 지파처럼 성읍들만을 유다 지파 가운데서 분배받은 이유는 12지파 가운데서 가장 인구 수가 적은 지파였기 때문이다.
모압 평지에서 실시한 2차 인구조사 시므온 지파의 인구 수는 22200명으로 그 수효가 가장 적었다.
본래부터 시므온 지파가 세력이 미미한 지파는 아니었다.
1차 인구조사 때에는 59300명으로 유다와 단 지파에 이어 세번째로 큰 지파였지만 바알 브올 사건에 연류되어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이후 수효가 감소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는 조상 시므온이 야곱으로부터 '흩어짐'과 '나누임'의 저주 예언을 받았기 때문이다.
시므온 지파는 처음에 유다 지파의 기업 중에서 나뉘어 살아가다가 이후 많은 사람들이 북쪽으로 이동하여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의 경내로 들어가 흩어져 살게 되었다.
후일 남북 왕국 분열시 에브라임 지파를 중심으로 하는 북쪽 이스라엘 왕국에 속하게 된다.
'둘째로 시므온 곧 시므온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들의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라 그들이 받은 기업은 브엘세바 곧 세바와 몰라다와
하살 수알과 발라와 에셈과 엘돌랏과 브둘과 호르마와 시글락과 벧 말가봇과 하살수사와 벧 르바옷과 사루헨이니 열세 성읍이요 또 그 마을들이며 또 아인과 림몬과 에델과 아산이니 네 성읍이요 또 그 마을들이며 또 네겝의 라마 곧 바알랏 브엘까지 이 성읍들을 둘러 있는 모든 마을들이니 이는 시므온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이라
시므온 자손의 이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 취하였으니 이는 유다 자손의 분깃이 자기들에게 너무 많으므로 시므온 자손이 자기의 기업을 그들의 기업 중에서 받음이었더라'
(1-9)
다음은 스불론 지파의 기업 경계선과 12성읍 이름이다.
스불론 지파는 해변에 거주하지 않고 가나안 북부 내륙 지방에 위치하였지만 동쪽 갈릴리 바다와 서쪽으로 지중해를 배경으로 시돈 등의 항구 도시와 무역을 하였는데
이는 야곱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었다.
스블론지파는 아셀 , 므낫세, 잇사갈 , 납달리 지파와 각각 경계하였다.
'스불론은 해변에 거주하리니 그 곳은 배 매는 해변이라 그의 경계가 시돈까지리로다' (창48:13)
'서쪽으로 올라가서 마랄라에 이르러 답베셋을 만나 욕느암 앞 시내를 만나고 사릿에서부터 동쪽으로 돌아 해 뜨는 쪽을 향하여 기슬롯 다볼의 경계에 이르고 다브랏으로 나가서
야비아로 올라가고 또 거기서부터 동쪽으로 가드 헤벨을 지나 엣 가신에 이르고 네아까지 연결된 림몬으로 나아가서 북쪽으로 돌아 한나돈에 이르고 입다엘 골짜기에 이르러
끝이 되며 또 갓닷과 나할랄과 시므론과 이달라와 베들레헴이니 모두 열두 성읍과 그 마을들이라 스불론 자손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마을들이었더라'(11-16 )
그리고 잇사갈 지파의 경계선과 16성읍 이름이 설명되어 있다. 기업의 영토 내에 평야를 포함한 비옥한 농지가 많은 것은 야곱의 예언적 기도와 선포가 성취된 것이다.
잇사갈 지파의 기업은 동쪽으로는 요단 강, 북서쪽으로는 스불론 지파, 남쪽으로는 므낫세 지파, 북쪽으로는 납달리 지파와 각각 접하고 있었다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에서 섬기리로다'(창 49:15)
'넷째로 잇사갈 곧 잇사갈 자손을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들의 지역은 이스르엘과 그술롯과 수넴과
하바라임과 시온과 아나하랏과 랍빗과 기시온과 에베스와 레멧과 엔 간님과 엔핫다와 벧 바세스이며 그 경계는 다볼과 사하수마와 벧 세메스에 이르고 그 끝은 요단이니
모두 열여섯 성읍과 그 마을들이라 잇사갈 자손 지파가 그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마을들이었더라'(17-23)
다윗은 성도들이 존귀한 자이며 하나님께서 기업을 줄로 재어 아름다운 곳에 있게 하시며 산업과 소득을 지키시기에 주님 밖에는 복이 없음을 알고 오직 하나님만을 예배한다고
시편 16편에서 노래하였다.
약속의 예언대로 선하고 아름답게 기업을 분배해주시는 섭리를 묵상하며 다윗의 노래를 다시금 묵상하게 된다.
나와 공동체 성도들도 주께서 주신 아름다운 기업에 감사하고 오직 주님만을 예배하는 삶을 살 것을 다짐한다.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시16:2-6)
주님!
저와 교회에게 허락하신 아름다운 기업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주 안에서만 복을 구하게 하시고 누리며 예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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