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 자손들인 므낫세와 에브라임은 자신들이 받은 기업에 대해 불평한다.

두 지파이기에 더 넓고 좋은 영토를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이에 여호수아는 그들을 권면하여 자신들이 받은 기업에 만족하도록 설득하고 더 원한다면 그들이 보기에 좋지만 강한 가나안 족속들이 차지한 땅들을 믿음으로 취하라고 명한다.

기업은 모든 지파들이 제비를 뽑아 공평하게 분배받았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이다.

요셉 자손들이 스스로 타 지파보다 크고 많아보여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 이상을 탐해서는 안 된다.

예수께서 달란트를 받은 종들의 비유를 통해 말씀하신 것과 같다.

한 달란트, 두 달 란트, 다섯 달란트를 각각 나누어주는 것은

주인의 주권이며 그 달란트로 최선을 다해 남기는 것은 종의 사명이다.

때로는 나 역시도 스스로 남보다 더 나은 기업을 차지해야 한다는 자만에 빠져 남들을 부러워하고 불만족한 마음을 가졌을 때도 있었다.

성령께서는 말씀으로 또한 권면을 통해서 나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아 주셨다.

오히려 지금의 상황 가운데 내가 믿음으로 취해야 할 것들에 대해 도전을 주셨다.

나와 교회 공동체 성도 모두가 허락하신 기업, 맡기신 달란트를

족히 여기고 충성스럽게 그것들을 관리하고 남겨 주님께 드리며 또한 믿음의 싸움으로 취해야 할 영역이 있다면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싸워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한다.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찌함이니이까 하니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네가 큰 민족이 되므로 에브라임 산지가 네게 너무 좁을진대 브리스 족속과 르바임 족속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하니라 요셉 자손이 이르되 그 산지는 우리에게 넉넉하지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주하는 모든 가나안 족속에게는 벧 스안과 그 마을들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이스르엘 골짜기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다 철 병거가 있나이다 하니 여호수아가 다시 요셉의 족속 곧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하였더라'(14-18)

주님!

저와 공동체에게 허락하신 기업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자족함 가운데 더욱 맡기신 사명에 충성하고 주의 나라를 위한 믿음의 싸움을 용기있게 수행하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