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8 도전하는 믿음의 사람들 (수 15: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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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는 상황에 좌우되지 않고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며 담대함과 순종함으로 행하는 자들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85세의 갈렙은 거인 아낙 자손이 거하는 헤브론 산지를 요청하였으며 여호수아는 이를 허락한다.
여호수아와 함께 믿음으로 전쟁을 수행했던 동지 갈렙에게 여호수아는 더 좋은 땅을 분배해주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사로운 정에 이끌리지 않고 갈렙의 요청을 수용한다.
하나님이 갈렙과 함께 하심을 온전히 신뢰하였기 때문이다.
갈렙은 열두 정탐꾼으로 왔을 당시에도 아낙 자손들을 보았다.
열 정탐꾼은 그들을 보고 두려워 부정적인 보고를 하였지만 갈렙은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들이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의 밥이라고 담대하게 선포하였다.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갈렙의 믿음은 여전했고 이제는 그 믿음을 실행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믿음은 상황에 따라 흔들리지 않아야 하며 실제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이런 믿음의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을 통해 당신의 나라를 이루신 것이다.
교회와 성도 모두가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 신실한 믿음, 행함으로 성취하는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가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을 유다 자손 중에서 분깃으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었으니 아르바는 아낙의 아버지였더라’(13)
갈렙은 기럇세벨 정복을 위해 믿음으로 그 성을 취하는 자를 사위로 삼겠다고 선언한다.
옷니엘이 용맹스럽게 나서서 그 성을 점령하고 갈렙의 딸 악사를 아내로 얻게 된다.
옷니엘은 이후에 이스라엘의 첫 사사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도 하였다.
악사는 네겝 지역을 분배받으면서 아버지께 용기있게 샘물도 구하여 얻게 된다.
네겝은 사막 지역이기에 샘물이 절대적으로 필요했기 때문이다.
옷니엘과 악사는 모두가 용기 있게 자신의 복을 취하였던 사람들이다.
용기있는 도전과 적극적인 믿음이 그들로 하여금 복을 얻게 한 것이다.
이처럼 교회와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를 향한 용기과 적극성을 가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점령함으로 갈렙이 자기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악사가 출가할 때에 그에게 청하여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그에게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니 이르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네겝 땅으로 보내시오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17-19)
주님!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 신실한 믿음, 행함으로 성취하는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갈 수 있게 하시며 주님 나라를 향한 용기와 적극적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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