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28 주님 안에서 누리는 참평안과 승리 (요 16: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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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5-03-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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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십자가의 시간이 다가오자 제자들에게 좀 더 분명하게

떠나심과 그 의미, 다시 오심과 이후 임하실 성령, 하늘나라에 대해 말씀하신다.

이전에 비유로 말씀하실 때와 같지 않다.

그만큼 제자들이 맞이할 중요한 사건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하나님께로 가시는 사건이 지니는 큰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제자들이 직접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수 있는 은혜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로 인해 성도에게 주어진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나라에 이르는 복과 하나님께 나아가 교제할 수 있는 복된 일이다.

예수께서 나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는 은혜를

얻게 됨에 감사한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구할 수 있는 은혜도 감사한다.

날마다 순간마다 주님께 나아가 간구하며 동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금까지는 이런 것들을 내가 너희에게 비유로 말하였으나, 다시는 내가 비유로 말하지 아니하고 아버지에 대하여 분명히 말해 줄 때가 올 것이다

그 날에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할 것이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는 말이 아니다.아버지께서는 친히 너희를 사랑하신다

그것은,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서 세상에 왔다. 나는 세상을 떠나서 아버지께로 간다. 그의 제자들이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제 밝히어 말씀하여 주시고, 비유로 말씀하지 않으시니, 이제야 우리는, 선생님께서 모든 것을 알고 계시다는 것과

누가 선생님께 물어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환히 알려 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선생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것을 믿습니다."(25-30/새번역)

 

믿음은 그 내용을 삶으로 증명하는 것이다.

누구든지 감정적으로는 잘 믿는다 여기고 자신의 믿음이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고 자신한다.

그러나 환난이나 유혹에 처하면서 믿음이 흔들리고 심지어 배교까지 한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그러했다.

자신들의 믿음을 확신하였지만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때에 그들이 모두

달아날 것을 예언하신다.

우리의 믿음이 나의 감정이나 상황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에 기반을 둘 때 평강을 얻으며 승리할 수 있다.

승리하신 예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이다.

예수님도 능력의 아버지가 함께 계심을 확신하셨기에 십자가 고난을 순종하시고 승리의 부활을 하셨다.

어떤 상황 가운데에서도 승리하신 그리스도께서 함께하심과 평강에 대한 약속의 말씀을 믿고 동행하며 믿음의 싸움을 싸워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보아라, 너희가 나를 혼자 버려 두고, 제각기 자기 집으로 흩어져 갈 때가 올 것이다. 그 때가 벌써 왔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니, 나는 혼자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말한 것은,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환난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31-33)

 

주님!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아버지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아가 간구할 수 있는 은혜 주심에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언제나 동행하며 모든 상황 가운데에서도 주님의 승리를 믿으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승리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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