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혜사 성령은 성도와 함께하시며 깨닫게 하시고 기억하게 하시고 가르치시는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이시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것들을 성령께서 기억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떠나시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성령 안에서 평안을 누려야한다.

실제로 예수께서 떠나신 후 제자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그러나 오순절 성령의 강림을 경험한 후에 참된 기쁨과 평안을 맛보았으며 오히려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했다.

오늘도 동일하게 임하시고 역사하시는 성령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진리를 깨달으며 참 평안을 누리게 됨에 진정 감사한다.

날마다 말씀을 기억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며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 것을 결단한다.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25-27)

예수님은 제자들이 성령을 통해 부활과 승천 재림에 대해 하셨던 말씀을 깨닫고 당신의 죽으심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길 소망하신다.

주님이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말씀하시는 까닭은 제자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당신의 죽으심을 이해하고 성령을 사모하고 성령을 따라 믿고 전할 수 있기 위함이다.

이제 곧 세상의 권세가 예수 그리스도를 해하려 할 것이지만 제자들은 성령 안에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담대하게 전하게 될 것이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세상의 도전은 계속 되고 있다.

제자의 삶을 살기 위해 성령의 충만함이 필요하며 진리의 말씀에 대한 확신과 이를 증거하기 위한 확고한 소명이 필요하다.

내 자신과 성도 모두가 성령 안에서 확신과 소명으로 제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 

이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이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이로라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28-31)

주님!

날마다 세상 속에서 성령충만함으로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