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21 영원히 함께할 보혜사를 보내시는 사랑 (요 14: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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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5-02-2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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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떠나신 후 오실 보혜사 성령을 약속하신다.

이 성령을 또 다른 보혜사라 칭하신다.

보혜사는 보호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스승이라는 의미로 성령의 역할을 담고 있는 말이다.

원어의 뜻은 곁에 계시도록 보냄을 받은 분이다.

성도와 함께 하시며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가르치시는 성령을 나타낸다.

또 다른 보혜사라고 하신 이유는 예수께서 오시기 전에는 성부 하나님께서 보혜사가 되셨고 예수님 당시에는 예수께서 보혜사이고 

이제 떠나신 후에는 성령께서 보혜사가 되시기 때문이다.

성령이 제자들에게 임하셔서 영원히 함께하실 것을 약속하신다.

예수님은 십자가와 부활, 승천 이후 제자들을 고아처럼 남겨두시지 않고 성령을 통해 함께하시고 장차 재림하셔서 영원히 함께하실 것이다.

제자들에게 약속대로 임하셨던 성령께서는 오늘날도 성도 안에 거하시며 믿음을 주시고 진리를 가르쳐 행하게 하신다.

무엇보다 사랑의 계명에 순종하게 하신다.

영원하신 보혜사 성령을 통해 내게 믿음을 주시고 지금도 동행하도록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성령 안에서 진리를 깨닫고 진리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15-19)

 

사람들은 표적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기를 원하고 표적을 통해 믿고 싶어 한다.

가룟 유다도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표적을 통해 당신을 증명하고 하나님을 드러내길 원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랑의 계명을 행하는 자에게 당신을 드러내시되 그와 온전히 함께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성도가 자신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명하고 하나님을 드러내는 가장 중요한 증거는 표적이 아니라 사랑이다.

예수께서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표적 대신 사랑을 강조하시고 실천하셨음을 주목한다.

주님께서 보혜사 성령을 통해 당신의 깊은 사랑을 깨닫게 하셨고 사랑으로 내 안에 함께 계심을 믿기에 주님의 사랑을 온 세상에 실천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제자의 삶을 살 것을 다짐한다.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가룟인 아닌 유다가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20-24)

 

주님!

보혜사 성령으로 믿음주시고 함께하심에 감사합니다.

성령안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제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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