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19 예수님의 새 계명, “서로 사랑하라” (요 13: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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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은 하나님을 영화롭게하며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받게하는 통로이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순종으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며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영화롭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은 십자가 죽음을 의미한다.
십자가 죽음은 사람들에게는 수치이다.
예수님도 고통스럽고 수치스러운 잔을 피할 수 있기를 기도했다.
그러나 인간적인 바램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시도록 구하셨으며 하나님의 뜻대로 온전한 십자가 죽음으로 순종하셨다.
하나님의 영광을 거스르는 인간적 영광을 거절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인간에게 받는 수치를 택하신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영광스럽게 하셨다.
부활, 승천하게 하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히신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꺼이 순종하되 사람들로부터 수치와 핍박을 당해도 순종의 길을 걸어가는 제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그가 나간 후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도다 만일 하나님이 그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으면
하나님도 자기로 말미암아 그에게 영광을 주시리니 곧 주시리라 작은 자들아 내가 아직 잠시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을 것이나 일찍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너희는 내가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이 지금 너희에게도 이르노라'(31-33)
예수님의 순종은 온전한 사랑의 순종이다.
사랑하시는 자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시는 순종인 것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이런 사랑의 순종을 요구하신다.
그래서 사랑의 순종을 새계명이라 하신 것이다.
사랑의 계명에 순종하되 예수께서 행하신 것처럼 희생적인 사랑을 실천할 때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인정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쉽지 않다.
예수님의 고난이 다가올 때 제자들은 희생은 커녕 먼저 부인할 것이다.
베드로는 목숨을 걸고 주님의 길을 따르겠노라 맹세하지만 예수님은 새벽 닭이 두 번 울기 전 세 번이나 부인할 것을 예언하신다.
주님께서 하나님 아버지께 온전히 순종하심으로 십자가 사랑을 실천하셨듯이 나 역시도 사랑의 계명에 온전하게 순종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그 사랑의 실천이 너무나 어렵기에 교만하지 않고 사랑의 영이신 성령의 도우심 구하고 그 힘과 능력으로 순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가 지금은 어찌하여 따라갈 수 없나이까 주를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네 목숨을 버리겠느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34-38)
주님!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꺼이 순종하되 사랑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 사람들로부터 수치와 핍박을 당해도 끝까지 순종의 길을 걸어가는 제자가
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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