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 하나님만 바라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시 6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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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24-11-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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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위기를 대하는 영적 태도이다.

하나님을 향한 깊은 신뢰를 가진 성도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침착하게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한다.

다윗은 대적들의 위협과 공격 가운데에도 잠잠히 하나님만을 바란다.

이는 영적 시선이 대적들에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것이다.

영적 침묵과 기다림은 하나님을 절대 신뢰함에서만 가능하다.

하나님만이 나의 반석이요 구원이며 요새임을 믿기에 그것을 신뢰하는

영혼을 향해 잠잠히 하나님만을 바라보라고 명하는 것이다.

입술로는 하나님이 나의 반석이며 구원이고 요새라고 고백하면서도

두려움에 흔들리고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해 불안해할 때가 있다.

다윗과 같이 나의 영혼을 향해 잠잠히 하나님만을 바라도록 명령하고

실제로 그렇게 주님만을 향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그들이 그를 그의 높은 자리에서 떨어뜨리기만 꾀하고 거짓을 즐겨 하니 입으로는 축복이요 속으로는 저주로다 (셀라)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1-5)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면 믿는다고 하면서도 사람을 의지하거나 나의 소유 그리고 나의 힘을 의지하려 한다.

다윗은 그것들이 온전히 의지할 바가 되지 못함을 강조한다.

사람은 속이고 배신하는 가벼운 존재이고 소유나 힘도 허망하게 사라질 것들이다.

오직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 권능, 인자하시만을 신뢰하고 의지해야 한다.

눈에 보이는 것들을 붙들고 그것에 마음을 쓰지 않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 성품과 능력을 의지함으로 어떤 위기 상황이라도 믿음으로 극복하고 승리하는 

성도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 슬프도다 사람은 입김이며 인생도 속임수이니 저울에 달면 그들은 입김보다 가벼우리로다 

포악을 의지하지 말며 탈취한 것으로 허망하여지지 말며 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지어다 하나님이 한두 번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셨도다 주여 인자함은 주께 속하오니 주께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심이니이다'(7-12)

 

주님!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신뢰함으로 잠잠히 주님 안에 머물고 철저히 의지하여 주님의 도우심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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