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3 율법이 아닌 믿음으로 받는 약속 (갈 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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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1회 작성일 24-10-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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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온 인류를 위한 대속의 제물이 대신 것이다.

대속이란 대신 값을 지불하고 건져내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은 율법으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게 될 죄값을 대신 치르는 것이다.

율법은 나에게 올바른 삶의 원칙을 깨닫게 하지만 반대로 이를 어길 때에 받게 될 죄 값을 또한 알려준다.

이것이 율법의 저주이다.

예수께서는 이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자유하게 하시기 위하여 대신 죄값을 치르신 것이다.

유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그토록 십자가에서 죽이려했던 이유는 신명기에서 하나님께 저주를 받아 죽임당한 자들은 그 시체를 나무에 매달도록 하였기에

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하나님의 저주로 몰아가가 위함이다.

사도 바울도 그렇게 이해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이 온 인류가 받을 저주를 대신 받은 것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율법의 저주에서 벗어나는 길은 나를 위하여 대신 저주를 받으시고 율법에서 해방시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 뿐이다.

이것이 복음의 진리이다.

이 복음의 진리를 통하여 나를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시키시고 참 자유함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감사한다.

진정 율법의 저주로부터 자유하게 하신 복음의 진리를 깨닫게 하신 성령 안에서 영적 자유함을 마음껏 누리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견지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12-14)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약속을 하셨는데 특히 아브라함의 자손에게도 이 언약이 유효함을 말씀하셨다.

특별히 하나님이 지칭하신 언약의 주인공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는 이 언약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됨을 의미한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새언약의 주인공이신 것이다.

비록 하나님께서 율법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었지만 이는 율법의 저주 아래 놓일 수 밖에 없는 백성들을 위한 구원의 길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새 언약을 계획하신 것으로 아브라함을 의롭게 하실 때부터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믿음의 구원을 준비하신 것이다.

이토록 신실하고 놀라운 은혜로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 새언약의 은혜를 세상 모든 사람들이 깨닫고 구원을 얻도록 복음의 진리를 전할 것을 다짐한다.

 

형제들아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도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하지 못하고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라’(15-18)

 

주님!

제게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의롭게 하실 때부터 계획하신 새 언약의 은혜를 입게 하신 것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언약의 은혜를 입은 자로서 참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며 온 세상이 이 언약의 은혜를 알리고 믿어 의로워 지도록 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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