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11 죄악을 심판하는 형벌의 날 (호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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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5회 작성일 24-10-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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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에 대해 경보를 울리실 때 가장 민감하게 여기시고 지적하시는 죄악은 우상숭배이다.

그들의 바알의 축제에 참여하여 이방신을 섬기는 문란한 제사 행위를 통해 하나님을 떠났다.

하나님은 경고를 무시한 백성들이 치러야할 대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신다.

하나님의 은혜로 소산물을 먹던 복이 사라질 것이며 이방민족들에게 사로잡혀 노예가 되어 이방신에게 드려진 제물을 얻어 먹게 될 것이다.

다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제물을 드리는 기쁨을 맛볼 수 없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배함으로 얻게 되는 복을 누릴 수 없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참으로 예배하는 자에게 더욱 풍성한 기쁨과 은혜를 주시지만 세상은 그것을 예배하는 영혼을 더욱 피폐하게 한다.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자리에서 온전하게 예배하지 않으면 예배의 자리를 빼앗긴다.

예배의 주체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깊이 깨닫는다.

내가 예배할 수 있어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예배할 수 있게 하셔서 예배하는 것이다.

예배의 은혜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예배할 수 있을 때 오직 하나님 만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참 예배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나의 예배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이스라엘아 너는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네가 음행하여 네 하나님을 떠나고 각 타작 마당에서 음행의 값을 좋아하였느니라 타작 마당이나 술틀이 

그들을 기르지 못할 것이며 새 포도주도 떨어질 것이요 그들은 여호와의 땅에 거주하지 못하며 에브라임은 애굽으로 다시 가고 앗수르에서 더러운 것을 먹을 것이니라 

그들은 여호와께 포도주를 부어 드리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바도 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의 제물은 애곡하는 자의 떡과 같아서 그것을 먹는 자는 더러워지나니 

그들의 떡은 자기의 먹기에만 소용될 뿐이라 여호와의 집에 드릴 것이 아님이니라 너희는 명절 날과 여호와의 절기의 날에 무엇을 하겠느냐 보라 

그들이 멸망을 피하여 갈지라도 애굽은 그들을 모으고 놉은 그들을 장사하리니 그들의 은은 귀한 것이나 찔레가 덮을 것이요 그들의 장막 안에는 가시덩굴이 퍼지리라’(1-6)

 

이스라엘 백성들은 경고의 나팔 소리를 무시했다.

형벌의 날을 외치는 선지자를 어리석게 여겼고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자들을 미쳤다고 폄훼하였다.

백성들의 많은 죄악들이 오히려 하나님을 미워하고 멀리하게 만든 것이다.

이스라엘을 파수하기 위해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의 길목마다 덫을 놓앗고 심지어 성전에서조차 선지자에게 원한을 품었다.

그들의 죄악은 마치 사사 시대 기브아 사람들이 동족을 겁탈하고 죽이는 참상을 저질렀듯이 심각했다.

이에 기브아의 백성들이 심판을 받았듯이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의 징벌을 받을 것이다.

선지자에 대한 태도는 말씀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태도이다.

하나님은 말씀을 무시하는 백성에 대한 형벌을 예고하신다.

내 자신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고 따르며 교회 공동체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하게 여기며 따르도록 이끄는 영적 리더가 될 것이다.

 

이스라엘은 알아라. 너희가 보복을 받을 날이 이르렀고, 죄지은 만큼 벌받을 날이 가까이 왔다. 너희는 말하기를 "이 예언자는 어리석은 자요

영감을 받은 이 자는 미친 자다" 하였다. 너희의 죄가 많은 만큼, 나를 미워하는 너희의 원한 또한 많다.하나님은 나를 예언자로 임명하셔서 에브라임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게 하셨다. 그러나 너희는 예언자가 가는 길목마다 덫을 놓았다. 하나님이 계신 집에서마저, 너희는 예언자에게 원한을 품었다. 기브아 사건이 터진 그 때 못지않게

이 백성이 더러운 일을 계속한다. 주님께서 이 백성의 죄악을 기억하시고, 그릇된 행실을 다 벌하실 것이다’(7-9/새번역)

 

주님!

제 자신과 교회 공동체의 모든 성도들이 언제나 하나님만을 참으로 예배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고 따르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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