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7 회개를 촉구하시는 하나님의 경고 (호 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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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1회 작성일 24-10-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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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를 통해 전하시는 하나님의 바람은 회개와 회복이다.

참 회복은 참된 회개없이는 불가능하다.

하나님은 회개의 촉구를 위하여 이스라엘의 죄를 낱낱이 드러내신다.

죄를 자각하지 않고서는 회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선적으로 강하게 드러내시는 죄는 지도자들의 죄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기준인 말씀을 버리고 백성들을 타락하게 하였으며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오히려 세속의 유익과 쾌락에 빠져 우상을 숭배하고 비성경적인 삶을 살았다.

하나님은 똑똑히 들어라, 귀를 기울여라라고 하시면서 심판의 중대함을 강조하신다.

범죄한 지도자들이 회개하지 않으면 반드시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을 강조하시는 것이다.

그들이 심판을 받게 되는 명백한 이유는 먼저 사신우상을 섬기는 영적인 음행이고 또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백성과 같은 타락한 삶을 살아가는 실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고 남유다까지도 타락하게 하는 악한 영향력이다.

결국 지도자의 범죄는 백성의 범죄로 이어지고 이는 민족적인 범지로 이어진다.

오늘날 죄악으로 가득한 이 사회를 바라보며 교회는 비난하고 손가락질하지만 사회는 도리어 교회의 죄악과 타락에 대해 걱정한다.

과연 우리 교회들이 사회를 비난함에 있어 떳떳하고 당당할 수 있는가를 깊이 돌아본다.

심심치 않게 언론을 장식하는 교회의 분열과 다툼, 세속주의와 물질주의의 만연, 수많은 지도자들의 성적인 타락, 이것이 현재 교회의 자화상이다.

그래서 교회는 더 이상 자정 능력을 상실했다고 쓴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교회의 지도자로서 내 자신을 먼저 돌아보며 회개하고 교회와 또한 지도자들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한다.

나를 포함한 교회의 지도자들이 회개하고 돌이킴으로 교회를 성결하게하고 사회를 향해 거룩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제사장들아 이를 들으라 이스라엘 족속들아 깨달으라 왕족들아 귀를 기울이라 너희에게 심판이 있나니 너희가 미스바에 대하여 올무가 되며 다볼 위에 친 그물이 됨이라 

패역자가 살육죄에 깊이 빠졌으매 내가 그들을 다 벌하노라 에브라임은 내가 알고 이스라엘은 내게 숨기지 못하나니 에브라임아 이제 네가 음행하였고 

이스라엘이 더러워졌느니라 그들의 행위가 그들로 자기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나니 이는 음란한 마음이 그 속에 있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이 넘어지고 유다도 그들과 함께 넘어지리라’(1-5)

 

하나님은 범죄한 이스라엘을 향한 심판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리신다.

무엇보다 이스라엘의 제사를 다시는 받지 않으실 것이며 내란과 외침의 전쟁이 일어나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강대국들을 의지하려 한 이스라엘이 

오히려 그들로부터 침공을 당하고 억압을 받게 될 것이다.

심판하시는 목적은 온전히 회개하고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하나님은 심판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찾으실 때까지 침묵하시며 기다리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을 완전히 버리시지 않고 기다리신다는 말씀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

징계 중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잊지 않고 속히 깨달아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내 자신과 민족 교회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들이 양 떼와 소 떼를 끌고 여호와를 찾으러 갈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은 이미 그들에게서 떠나셨음이라 그들이 여호와께 정조를 지키지 아니하고 사생아를 낳았으니 

그러므로 새 달이 그들과 그 기업을 함께 삼키리로다 너희가 기브아에서 뿔나팔을 불며 라마에서 나팔을 불며 벧아웬에서 외치기를 베냐민아 네 뒤를 쫓는다 할지어다’(6-8)

 

에브라임이 자기의 병을 깨달으며 유다가 자기의 상처를 깨달았고 에브라임은 앗수르로 가서 야렙 왕에게 사람을 보내었으나 그가 능히 너희를 고치지 못하겠고 

너희 상처를 낫게 하지 못하리라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사자 같고 유다 족속에게는 젊은 사자 같으니 바로 내가 움켜갈지라 내가 탈취하여 갈지라도 건져낼 자가 없으리라 

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 가리라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13-15)

 

주님!

저를 포함한 민족 교회의 지도자들이 회개하고 돌이키며 교회가 성결해지고 사회를 향해 거룩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하시고 징계 가운데에서도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속히 돌아가는 저와 민족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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