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3 언약 관계의 회복, 복된 응답의 시작 (호 2: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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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1회 작성일 24-10-09 17:32본문
신앙은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를 맺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며 하나님의 신부가 되는 것이다.
관계를 맺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 마음을 갖는 것 그리고 서로를 신뢰하는 것이다.
관계가 깨어짐은 바로 그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신뢰하지 못함에서 비롯된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가리켜서 남편을 버리고 집 나가 다른 남자를 만나 따라다니는 타락한 여인으로 표현했다.
그런 일을 행하는 이유는 타락한 본성 때문이며 남편의 마음을 이해하고 신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고멜은 자신을 아내로 삼은 남편의 사랑을 의심했다.
진정한 사랑이 아닌 자비 정도로 생각한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사랑이 아닌 자비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생각을 가지는 내적인 원인은 나 같은 인생은 진정한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외적 원인은 하나님도 내 인생을 이용하려하시는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고멜은 세상적 욕망에 집착해서 진정한 사랑을 할수 없었다.
세속적 가치는 진정한 가치를 붙들지 못하게 만든다.
그래서 세속적 욕망을 찾아 헤매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을 경험하고 깨달을 때에야 변화와 회복이 일어난다.
하나님은 당신을 떠난 이스라엘에 대한 징계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진정한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를 보이신다.
이런 하나님의 마음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 드러난다.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은 진정한 사랑의 관계를 회복시키시길 원하신다.
단순한 자비가 아니라 진정한 사랑임을 알게 하시는 것이다.
깨어진 삶에 대한 성실, 정의, 공평, 긍휼을 통해서 한 여인의 인격과 삶을 진정으로 존중함을 드러내신다.
오늘날 나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태도를 보여준다.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그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14-16)
‘내가 네게 장가 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 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 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19-20)
‘내가 나를 위하여 그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그들은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하시니라’(23)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아내로서 누려야 할 모든 것을 누리게 하실 것이다.
아내를 불신하여 모든 것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신뢰하고 맡기시고 다른 사람들과 재앙으로부터 철저히 지키고 보호할 것이다.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그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그의 입에서 제거하여
다시는 그의 이름을 기억하여 부르는 일이 없게 하리라 그 날에는 내가 그들을 위하여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의 곤충과 더불어 언약을 맺으며
또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을 없이하고 그들로 평안히 눕게 하리라’(15-18)
나를 향하여 하나님께서 얼마나 진지하고 성실하게 사랑해주셨는지를 깊이 깨닫고 나 역시도 하나님을 진지하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사랑할 것을 다시금 다짐한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며 그 사랑을 부어주시길 기도한다.
주님!
신실함으로 저를 사랑하시며 저를 향한 사랑의 계획을 이루어 오심을 깨닫고 감사드리며 저 역시도 하나님을 진실되고 변함없이 사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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