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3 위로와 힘이 되는 동역자 (행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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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79회 작성일 23-08-03 10:50본문
하나님은 어디에 가서 복음을 전하든지 반드시 믿고 동역할 사람들을 준비하신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읙 제자들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어디에서나 복음을 전해야 한다.
고린도에 이른 바울은 그곳에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만난다.
그들은 본도 출신 유대인인데 로마에서 살다가 황제 글라우디오의 명에 의해 추방되어 고린도로 온 것이다.
그들은 바울과 함께 천막을 만드는 일을 했다.
바울은 이들과 친교하며 회당에서 복음을 전했다.
이들은 이후 바울의 강력하고 신실한 동역자가 된다.
실라,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합류한 이후에는 더욱 힘있게 복음을 전했으며 이에 유대인들의 반발과 핍박도 더 강력해졌다.
그러나 하나님은 회당장 그리스보의 집안이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게 하신다.
이처럼 복음 전파를 하는 곳에 하나님은 신실한 동역자를 준비하시고 복음에 믿음으로 반응할 사람들 또한 준비하신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않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라는 구절이 가슴에 깊이 새겨진다.
복음 전파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욱 말씀에 붙잡혀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니'(1-5)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많은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8)
바울은 어디에 가든지 먼저 동족인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비록 이방인을 위한 전도의 소명을 받았지만 동족의 구원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유대인들의 핍박으로 이방을 향해 전도의 방향을 바꾸면서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은 유대인들의 책임을 강조한다.
이는 자신이 그만큼 책임을 다해 동족의 구원을 위해 애썼음과 동족을 향한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나 역시도 민족을 향한, 특별히 북한의 우리 동족을 향한 안타까움이 있다.
날마다 기도하고 노력한다.
하나님께서 민족복음화와 통일의 문을 열어주시길 간절히 기도하고 소망한다.
'그들이 대적하여 비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털면서 이르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6)
주님!
늘 동역자와 복음에 반응하는 사람들 준비하시는 주님의 뜻을 알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우리 민족을 사랑하셔서 구원하시고 북한의 영혼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민족복음화와 통일을 위해 더 헌신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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