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2 우상을 섬기던 열심에서 하나님을 향한 열정으로 (행 17: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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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23회 작성일 23-08-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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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으로 간 바울은 그 곳에 가득한 우상들과 수많은 신들 심지어 알지 못하는 신까지 만들어 섬기는 그들을 보면서 격분한다.

이 격분은 사람에 대한 격분이라기 보다 참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지 못하게 마든 사단에 대한 격분이며

이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거짓 신을 섬기는 어리석고 불쌍한 인간의 행위에 대한 격분이다.

이런 격분은 사람들에게 분노로 표출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진리를 알게 하려는 긍휼과 열정으로 표출된다.

헬라문화권에서 살았던 바울은 토론을 즐기는 그들의 성향을 알기에 알지 못하는 신에게까지 경배하는 그들에게 그들이 알지 못하는 

창조주 하나님을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천지를 지으신 유일한 창조주께서 인간을 지으시고 인간의 삶 가운데 당신을 알고 경배할만한 것을 주셨지만 인간이 어리석어서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그런 인간의 모습을 지켜보셨지만 심판의 때를 앞두고는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그 아들을 보내셔서 죽게 하시고 다시 살아나게 하신 것이다.

거짓 신을 숭배하는 인간의 어리석음과 나약함에 대해 긍휼함을 가지며 인간을 그렇게 만든 사단에 대해서는 격분하고 

올바른 진리로 사람들을 이끌고 깨닫게 하는 복음 전도자로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어떤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냐 하고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부활을 전하기 때문이러라'(16-18)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23)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24-25)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30-31)

 

이 세상 가운데 창조주는 여호와 한분 뿐이시며 구원의 주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시고 구원의 길도십자가와 부활 하나 뿐이다.

신에 관한, 구원에 관한 그 어떤 논쟁의 결과는 예수 그리스도여야 한다.

그 분만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유일하신 구세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른 구원의 길을 이야기하는 자들은 모두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영적 사기꾼들에 불과하다.

사도들은 이 진리를 전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

우리의 시대에도 구원의 길은 오직 복음 뿐이다.

누구와 어떤 상황에서 구원을 논할지라도 담대하고 확신있게 오직 복음만을 전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갈 것이다.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그들이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어떤 사람은 조롱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이에 바울이 그들 가운데서 떠나매 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하여 믿으니 

그 중에는 아레오바고 관리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30-34)

 

주님!

주님을 알지 못해 헛된 것을 섬기는 사람들의 행위에는 격분하고 그들의 영혼은 긍휼히 여길 수 있게 하옵소서.

어떤 상황에서 누구를 만나 이야기하든지 오직 구원의 복음을 증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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