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24 잘못된 행위를 바로잡고 하나님만 높이는 전도자 (행 1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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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82회 작성일 23-07-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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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과 바나바는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복음을 전한다.

이고니온의 회당에서 복음을 전할 때 많은 유대인들이 믿었으나 어떤 유대인들은 이방인을 선동하여 믿지 못하도록 방해했다.

그 때에 사도들은 낙심하거나 대적하지 않고 주님의 능력을 힘입어 더욱 담대하게 복음을 선포하고 주님께서는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신다.

복음전파의 현장에는 늘 방해하는 자들과 상황들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이를 이상히 여겨 분노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담대하게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특별히 성령께서 복음전파의 현장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길 간구한다.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나 주님의 .진리와 역사를 드러내는 그릇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한다.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그러나 순종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그 시내의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따르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따르는 자도 있는지라'(1-4)

 

복음 전파의 현장에서 다가오는 시험에는 외적인 박해도 있지만 유혹도 있다.

루스드라에서 바울은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자를 걷게하는 기적을 베푼다.

이에 놀란 사람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신에 빗대어 칭송하고 경배한다.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는 옷을 찢으며 그들의 행위를 저지한다.

외적인 박해보다 더 무서운 시험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교만이기 때문이다.

예수님도 사람들이 당신과 제자들을 높이고 환호할 때마다 제자들을 무리에게서 벗어나게 하셨고 자신도 산으로 기도하러 가셨다.

복음 전파는 구원의 주님을 전파하고 모든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고 경배하게 하는 것이다.

오직 구원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전도자의 삶을 살아가길 기도한다.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 이르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바나바는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헤르메스라 하더라 시외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환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8-15)

 

복음전파는 대상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복음을 설명하고 전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율법과 야훼신앙에 익숙하지 않은 이방인들에게 바울은 창조신앙으로 접근하고 이해시킨다.

창조주 하나님이 과거에는 각 민족들 나름대로 신을 섬기는 것을 두고 보셨다.

그 때에도 피조물들을 통하여 역사하시고 사람들을 돌보셨으나 이제는 당신을 바르게 알고 섬기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무 대상이나 신으로 섬겨서는 안됨을 이해시켜서 바울과 바나바를 신으로 섬기지 않도록 설득한다.

하나님과 진리의 복음을 지혜롭게 설명함으로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전도자로 살아갈 것이다.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으나 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16-18)

 

주님!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전파를 방해하는 사람들에게 주눅들지 않고 주님의 능력을 힘입어 담대하고 지혜롭게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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