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15 새 언약으로 개혁될 옛 언약의 일들 (히 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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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32회 작성일 23-09-17 08:52본문
땅의 성소는 하늘 성소의 모형이다.
땅의 성소는 일반적인 제사장들이 들어가서 성소를 돌아보는 첫 장막 성소와 대제사장만이 일 년에 한 번 들어가 속죄의 피로 제사를 드리는 지성소가 있다.
성소에는 등대와 떡상과 떡상 위에 놓인 떡들이 있다.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휘장 앞 곧 성소의 휘장 앞에 금향로가 있지만 금향로는 대제자장이 지성소로 가지고 들어가기에 지성소 물건으로 여겨진다.
지성소 안에는 이 금향로와 언약궤가 놓여 있다.
성소는 지성소를 향한 과정이다.
성소에서는 제사가 완성되지 않는다.
지성소에 대제사장이 들어가서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 한다.
성소의 제사는 완성되지 않은 율법에 의한 제사를 의미한다.
울법에 의해 의식적으로 제사장들은 제사를 드린다.
하지만 율법에 근거하여 여러 예복과 예법으로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들조차도 온전하지 않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제사가 성소의 제사로 그치지 않도록 하시기 위해 거룩한 지성소의 제사를 준비하셨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제사이다.
유대인들은 율법적 제사로도 충분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율법적 제사는 불완전하기에 매년 반복해서 드려야 한다.
제물도 모든 죄를 단번에 속죄할 수 없다.
이는 아직 지성소에 들어가지 않은 성소의 행위에 불과한 것이다.
떡상의 떡을 갈아놓고 등잔의 불을 켜며 향로에 향을 피워도 이는 그저 종교적 행위에 불과하다.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속죄의 피를 가지고 들어가 뿌려야 한다.
그것조차도 완전하고 영원하지 않기에 반복적 행위가 필요하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 뿌리심으로 우리의 제사를 완성하려고 오신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당신이 곧 성전이시고 예수님을 모신 우리가 성전이라 하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나의 영혼, 나의 성전 지성소에 뿌리는 것이다.
하나님께 나가는 나의 믿음과 예배가 성소의 믿음, 성소의 제사로 끝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성소에까지 나갈 수 있게 하심에 진정으로 감사한다.
성전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믿음의 제사를 드리고 구원의 은혜 안에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첫 번째 언약에도 예배 규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한 장막을 지었는데, 곧 첫째 칸에 해당하는 장막입니다. 그 안에는 촛대와 상이 있고,
빵을 차려 놓았으니, 이 곳을 '성소'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둘째 휘장 뒤에는, '지성소'라고 하는 장막이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금으로 만든 분향제단과 온통 금으로 입힌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는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싹이 난 아론의 지팡이와 언약을 새긴 두 돌판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언약궤 위에는 영광에 빛나는 그룹들이 있어서, 속죄판을 그 날개로 내리덮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것들을 자세히 말할 때가 아닙니다.
이것들이 이렇게 마련되어 있어서 첫째 칸 장막에는 제사장들이 언제나 들어가서 제사의식을 집행합니다.
그러나 둘째 칸 장막에는 대제사장만 일 년에 한 번만 들어가는데, 그 때에는 반드시 자기 자신을 위하여,
또 백성이 모르고 지은 죄를 사하기 위하여 바칠 피를 가지고 들어갑니다.
이것은 첫째 칸 장막이 서 있는 동안에는 아직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드러나지 않았음을 성령께서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1-8/새번역)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요2:21)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전3:16)
주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한 지성소의 예배를 드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님의 보혈을 지나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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