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14 새 언약의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히 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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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57회 작성일 23-09-14 16:44본문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은 새언약을 성취하시기 위함이다.
유대인들은 모세를 통한 하나님의 언약과 율법 그리고 그 율법에 근거한 성소와 제사를 강조하며 예수가 제사장이라면 그가 제사를 드릴 성소는 어디에 있으며
무슨 근거로 제사장의 직무를 감당하는가라고 반론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소는 이 땅에 있는 손으로 지은 곳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섬기시는 성소는 하늘에 있는 것이다.
땅에 있는 사람이 만든 성소는 하늘 성소의 모형일 뿐이다.
예수님이 하늘 성소의 제사장이 되심은 땅의 성소와 제사장이 이미 존재하기 때문이다.
땅의 성소와 제사장이 율법의 언약을 따라 세워졌는데 왜 새로운 성소와 제사가 필요한가
이는 언약의 백성들인 이스라엘이 언약에 신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언약을 어겼기에 더 이상 깨어진 언약에 의해 세워진 제사장들이 백성들을 위해 중재의 제사를 드릴 수 없었고
그들의 제사는 더 이상 중재의 역할을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더 나은 언약의 중보자로 하늘 성소의 제사장으로 세우셨다.
깨어진 언약으로 인한 깨어진 관계를 다시 회복하시기 위해 더 나은 언약의 중보자로 그 아들을 보내심으로 사랑의 관계를 회복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한다.
특별히 하늘 성소의 제사를 통해 인간에게 구원의 은혜를 얻도록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을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감사한다.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 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그러므로 그도 무엇인가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라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따라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라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1-7)
하나님은 언약을 통한 구원을 위하여 새언약과 새언약의 백성들에 대한 뜻을 세우셨고 알리셨다.
이는 율법에 의한 언약이 아니라 은혜에 의한 언약이다.
하나님은 이제 돌판에 말씀을 새기시지 않고 마음에 당신의 말씀과 언약을 새겨주셔서 그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함으로 구원을 얻도록 하셨다.
그 언약의 중재자가 하늘 성소에서 이 땅에 오시고 십자가에서 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새 언약의 백성이 되게 하신 은혜를 잊지 않고 신실하게 믿음을 지키며 성령을 통해
마음에 새겨주신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성도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여 말씀하시되 주께서 이르시되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으리라
또 주께서 이르시기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그들과 맺은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들은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지 아니하였노라 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그들이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라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8-13)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 언약의 백성이 되어 하늘 성소의 제사를 드리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드리는 온전한 제사에 충성하고 또한 세상 사람들을 하늘 제사에 초청하는데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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