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8 영원한 구원의 근원, 예수 그리스도 (히 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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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60회 작성일 23-09-10 10:46

본문

율법에 따라 제사를 수행하는 대제사장은 다른 이들을 위한 속제의 희생제사를 드린다.

다른 이의 속죄를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며 제사를 드릴 때 중요한 것은 긍휼의 심정이다.

연약함으로 말미암아 죄를 짓게 된 사람을 동정하고 긍휼함으로 하나님께 그의 죄를 대신하는 희생제물을 들고 나아가는 것이다.

이 긍휼함은 대제사장 자신의 연약함을 스스로 인식함에서 나온다.

그래서 대제사장은 자기의 죄를 속죄하는 제사를 먼저 드리는 것이다.

다른 이를 위한 희생의 속죄죄를 드릴 수 있는 직분은 아론의 자손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행하는 영광스러운 것이다.

자신의 연약함에 근거하여 다른 이의 연약함을 동정하고 이를 위한 중보의 제사를 드릴 수 있는 영광스러운 직분을 오늘의 시대에 수행할 수 있음이 너무도 감사하다.

나의 마음에 진정한 겸손과 긍휼이 있는지를 깊이 돌아본다.

예수님 당시의 종교인들처럼 자신의 연약함을 곧 자기 눈의 들보는 보지 않고 남의 작은 연약함 곧 눈의 작은 티를 지적하고 뽑아내기에 힘쓰지는 않는지 깊이 돌아보면서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진정한 중보자의 마음과 태도를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각 대제사장은 사람들 가운데서 뽑혀서 하나님과 관계되는 일에 임명받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사람들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의 희생 제사를 드립니다

그는 자기도 연약함에 휘말려 있으므로, 그릇된 길을 가는 무지한 사람들을 너그러이 대할 수 있습니다. 그는 백성을 위해서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연약함 때문에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이 영예는 자기 스스로 얻는 것이 아니라,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얻는 것입니다'

(1-4/ 새번역)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께서 임명하신 대제사장이시다.

하나님은 당신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낳았다고 선포하신다.

이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인간으로 보내심을 의미한다.

위대한 왕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의 왕되심을 선포하고 찬양하면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른 대제사장이라고 선언한다.

대제사장은 아론의 가문 곧 레위 지파에서 나오지만 유다지파 태생의 예수님이 대제사장이 되신 것은 하나님께서 지극히 높으신 왕이며 

제사장인 멜기세덱의 계통을 잇게 하셨기 때문이다.

제사장의 원조를 따르게 하신 것이다.

장차 만왕의 왕으로 임하실 메시야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다윗에게 깨닫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으로 보내셔서 대제사장직을 수행하게 하시며 인간의 고통과 절망들을 겪고 눈물로 중보하게 하셨고 그 고난을 짊어지게 하셨다.

진정한 중보자로서의 대제사장직을 수행하게 하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으로서 고난을 모두 받아들이시는 과정들을 통해 참 순종을 배우시고 급기야 십자가를 지심으로 자신을 믿음으로 따르고 

순종하는 모든 이들에게 영원한 구원을 허락하신 것이다.

이로써 예수 그리스도께서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른 대제사장이심이 확증된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께서 인간으로 오셔서 모진 고난을 겪으시고 죽으심으로 나의 중보자가 되어 주심에 진정으로 감사한다.

하나님께서 유다지파 다윗의 후손으로 만왕의 왕을 보내시되 나를 구원하시기 위한 중보의 사명을 위해 계통을 거슬러 올라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으로 오게하신 섭리와 은혜에 무엇으로 보답할 수 있을까.

그 예수님을 전하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한 영광스러운 중보자의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성령의 도우심과 은혜를 간구한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자기 자신을 스스로 높여서 대제사장이 되는 영광을 차지하신 것이 아니라, 그에게 너는 내 아들이다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하고 말씀하신 분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또 다른 곳에서 너는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 임명받은 영원한 제사장이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육신으로 세상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분께 큰 부르짖음과 많은 눈물로써 기도와 탄원을 올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경외심을 보시어서, 그 간구를 들어주셨습니다. 그는 아드님이시지만, 고난을 당하심으로써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그리고 완전하게 되신 뒤에,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사람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에게서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 대제사장으로 임명을 받으셨습니다'

(5-10/새번역)

 

주님!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대제사장으로 이 땅에 보내셔서 저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중보하심으로 구원을 허락하셔서 감사합니다.

이 예수님을 전하는 영광스러운 직분을 주셨으니 저도 예수님의 마음으로 겸손하고 헌신적으로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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