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7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담대히 은혜의 보좌 앞으로 (히 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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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74회 작성일 23-09-07 14:57본문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판단을 받는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시고 다스리시며 당신의 뜻을 모두 알리셨다.
그러므로 말씀은 만물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기준이다.
그 말씀은 살아 역사하시는데 특히 사람들의 마음을 찔러 쪼개는 날선 검과도 같다.
말씀 곧 율법을 중시하면서 말씀이 증언하는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거나 믿음에서 떠나는 자들은 그들이 그토록 중요하게 여기는 말씀에 의해
심판을 받을 것이다.
말씀 앞에서 온 천지 만물은 적나라하게 판단을 받을 것이기에 오히려 그 말씀이 나의 영혼육을 찔러 쪼개어 철저히 말씀 앞에 순종하고
말씀이 증거하시는 진리를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붙들 수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12-13)
말씀 곧 율법을 강조하고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얻고자하는 사람은 그 율법이 오히려 자신을 찔러 쪼개고 심판할 것을 깨닫지 못한다.
그러므로 율법으로는 결코 구원을 얻을 수 없다.
말씀의 심판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분은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며 승천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한 대제사장이 되셨기 때문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중보자가 되시고 그 분을 믿는 것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되는 진리의 도를 굳게 붙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시고 연약함으로 인한 죄와 심판 가운데서 구원하시고자 인간으로 오셔서
죄가 없으심에도 우리를 위한 대제사장이 되셔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때를 따라 연약한 성도를 도우시고 은혜를 베푸신다.
모든 성도는 그 도우심을 구하며 어떤 상황에서든지 은혜를 구하고 믿음으로 그 분께 나가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이후 지금까지 때를 따라 도우신 주님의 은혜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나의 연약함을 아시고 동정하시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며 그 도움의 은혜를 받기 위하여 주의 보혈을 의지하여 담대히 보좌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성령께서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14-16)
주님!
날선 검과 같은 말씀으로 교만한 저의 심령을 쪼개시고 유일한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아시고 동정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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