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29 멜리데섬에 전파되는 하나님 사랑과 능력 (행 28:1~10)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56회 작성일 23-08-30 16:53

본문

바울은 성령과 능력으로 충만한 사도였다.

그는 어디에 가든지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성령의 능력을 나타내었다.

멜리데라는 섬에 오른 바울 일행은 원주민들을 만나게 된다.

원주민들은 바울일행을 동정하여 선을 베풀었다.

불을 피워 일행을 맞이하였을 때 바울이 넣은 장작에서 독사가 나와 바울을 물었다.

그들은 바울이 큰 죄를 지은 사람이라 여겨 곧 죽을 것을 예상했지만 바울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주님께서 그를 보호하셨기 때문이다.

마가복음의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징 중 하나인 '뱀을 집으며'라는 내용이 실제가 된 것이다.

이 모습을 본 원주민들은 그를 신으로 여기고 추장에게로 인도한다.

주님께서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시며 믿는 자들에게는 귀신을 쫓아내고 새방언을 말하고 뱀을 집어 올리고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입지 않을 것이며 병든 자를 치유할 것이라고 선언하셨다.

이 표징의 약속이 실제가 되게 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우리가 구조된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비가 오고 날이 차매 원주민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 

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으로 말미암아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원주민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매달려 있음을 보고 서로 말하되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 바다에서는 구조를 받았으나 공의가 그를 살지 못하게 함이로다 하더니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 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그들은 그가 붓든지 혹은 갑자기 쓰러져 죽을 줄로 기다렸다가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이켜 생각하여 말하되 그를 신이라 하더라'(28:1-6)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16:17-18)

 

성령충만한 바울의 능력은 복음전파의 놀라운 도구가 되어 선교의 현장 가운데 나타난다.

추장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로 앓고 있었는데 바울이 기도로 그를 고치자 많은 병자들이 고침을 받고 바울의 일행에게 큰 호의를 베풀어 

다시 로마를 향해 항해를 계속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바울의 삶은 복음 전파의 삶이었고 그 삶에는 언제나 성령의 능력이 함께 하였다.

이처럼 성도의 삶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성령충만함으로 복음을 전하는 삶이어야 한다.

그렇게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온전히 성령의 권능을 받아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 섬에서 가장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 하는 이가 그 근처에 토지가 있는지라 그가 우리를 영접하여 사흘이나 친절히 머물게 하더니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 이러므로 섬 가운데 다른 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 후한 예로 우리를 대접하고 떠날 때에 우리 쓸 것을 배에 실었더라'(28:7-10)

 

주님!

성령충만함으로 열방에 복음을 능력있게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