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9 부활 생명의 복음은 이론이 아닌 실제입니다 (행 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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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26회 작성일 23-08-10 15:44본문
사역자에게 사명을 완수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바울은 고린도를 떠나 마게도니야 지역으로 가서 교회들을 돌아보고 든든히 세운다.
이제 다시 헬라지역으로 가서 특히 고린도 지역으로 가서 예루살렘교회를 위한 헌금을 받아 가려고 배를 타려했지만
절기를 지키러 가는 유대인들이 많아 위험하기에 육로로 먼 길을 돌아갈 것을 작정한다.
이는 자신이 맡은 사명을 완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역자의 길은 난관을 돌파하는 길도 중요하지만 돌아가는 길도 중요하다.
때로는 부딪혀 돌파해내고 때로는 피하여 지혜롭게 달성한다.
용기와 지혜와 인내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사역자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이 모든 수단들이 동원되었다.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지혜와 용기를 주셨다는 것이다.
사도들의 사역을 통해 배우는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과정을 통하든지 반드시 사역의 목적을 완수하였다는 것이다.
나 역시도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역의 목적을 완전하게 이루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성령께 용기와 지혜를 구한다.
‘소요가 그치매 바울은 제자들을 불러 권한 후에 작별하고 떠나 마게도냐로 가니라 그 지방으로 다녀가며 여러 말로 제자들에게 권하고 헬라에 이르러
거기 석 달 동안 있다가 배 타고 수리아로 가고자 할 그 때에 유대인들이 자기를 해하려고 공모하므로 마게도냐를 거쳐 돌아가기로 작정하니’(1-3)
바울 일행이 드로아에 이르렀을 때 주일 저녁에 모여 집회를 하게 되었다.
당시 바울의 설교를 듣던 유두고가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3층에서 떨어져 숨을 거두게 된다.
성경은 그가 분명히 죽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 때에 바울이 내려가 그에게 엎드려 기도하여 살려낸다.
부활의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죽음의 상황을 마주하여 당황하지 않고 부활의 역사를 일으킨 바울이 놀랍기만 하다.
오늘날 복음전파자로서 두려움없는 담대함과 부활의 능력에 대한 확신을 성령께서 부어주시도록 기도하며
사망 권세를 향하여 담대하게 선포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도록 기도한다.
또한 영적인 잠을 자는 자들을 깨우고 영적으로 죽어있는 자들을 살려낼 수 있는 권능을 주시도록 간절하게 기도한다.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아 있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 층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보니 죽었는지라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 하고 올라가 떡을 떼어 먹고 오랫동안 곧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떠나니라 사람들이 살아난 청년을 데리고 가서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더라’(9-12)
주님!
사역자로서 제게 맡기신 사명을 완수할 수 있게 하옵소서.
또한 부활의 능력으로 사람들을 살려내고 일깨울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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