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8 악한 선동을 잠재우시는 능력의 하나님 (행 19: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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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52회 작성일 23-08-10 15:42본문
사악하고 거짓으로 가득한 종교의 특징은 세속성에 있다.
수많은 이단 사이비 종교들의 공통점은 영적인 명분을 내세워 자신의 세속적 유익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물욕과 쾌락, 지배욕 등을 만족시키고 자신들이 누리는 것들이 방해를 받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들을 방해하는 것을 제거하려든다.
성도와 교회는 영적인 것을 가장한 사악함과 세속성을 경계해야 한다.
에베소는 아데미 여신과 신전을 섬겼던 대표적 도시이다.
복음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도시사람들이 우상숭배나 마술을 배척하게 되면서 아데미 여신상과 신전의 모형을 은으로 만들어 돈을 벌던 자들이
생계에 위협을 당한다고 느껴 은장인들을 선동하여 바울일행들을 극장으로 몰아넣었다.
바울은 주위 사람들의 권고로 극장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큰소리로 떠들며 자신들이 왜 거기 모였는지도 제대로 모른채로 자신들의 신을 찬양하였다.
사람들은 세속적 이해관계가 걸려있으면 합리적 명분이나 이해도 없이 선동하고 선동당한다.
복음전도자는 이런 선동 가운데에서 지혜롭게 대처하고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
거룩한 성도와 교회는 언제든지 세속성을 경계하고 순전함을 잃지 않고 사악한 이단, 사이비 혹은 세속적 종교에 대해 믿음의 싸움을 싸워야 한다.
영적 분별력과 거룩한 능력으로 능히 싸워 이길 수 있는 진리에 근거한 지혜와 성령의 권능을 간구한다.
'그 무렵에 주님의 '도' 때문에 적지 않은 소동이 일어났다. 데메드리오라고 하는 은장이가 은으로 아데미 여신의 모형 신전들을 만들어서,
직공들에게 적지 않은 돈벌이를 시켜주었다. 그가 직공들과 이런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모아 놓고 말하였다.
"여러분,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는 이 사업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보고 듣는 대로, 바울이라는 이 사람이 에베소에서뿐만 아니라,
거의 온 아시아에 걸쳐서, 사람의 손으로 만든 신은 신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많은 사람을 설득해서 마음을 돌려놓았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이 사업이 명성을 잃을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위대한 아데미 여신의 신전도 무시당하고, 또 나아가서는 온 아시아와 온 세계가 숭배하는
이 여신의 위신이 땅에 떨어지고 말 위험이 있습니다. 거기에 서 있는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격분해서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 여신은 위대하다!" 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래서 온 도시는 큰 혼란에 빠졌고, 군중이 바울의 동행자들인 마케도니아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붙잡아서 한꺼번에 극장으로 몰려 들어갔다'(23-29)
주님!
거짓 교리와 세속적 탐욕으로 가득한 이단, 사이비 종파들이 횡행하는 때에 참된 진리와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여 믿음의 싸움을 싸우게 하옵소서.
사악한 영적 사기꾼들의 궤계가 끊어지고 진리의 복음이 더욱 권능있게 전파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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