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29 구원 은혜에 따르는 찬송의 제사, 삶의 제사 (히 1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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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19회 작성일 23-09-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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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삶은 순전한 믿음을 지키는 것이다.

과거에나 오늘날에나 믿음을 혼돈스럽게 만들고 흔드는 잘못된 가르침들이 횡행하였다.

유대교에 몸담았던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유대주자들의 규례에 넘어가서 참 믿음을 배반했다.

유대주의자들은 할례나 음식 규례 등을 통해 믿음을 판단하고 그들의 잘못된 율법주의적 가르침들이 새로운 언약의 진리를 거슬렀다.

참된 신앙의 삶은 그런 잘못된 가르침에 끌리는 마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써 믿음을 굳게 하고자하는 마음으로 행하는 삶이다.

유대인들이 음식을 강조하지만 실제로 속죄의 제사를 보면 아무도 그 음식을 먹을 수 없었고 지성소에 피를 뿌리고 남은 시체는 성문 밖에서 불에 태웠다.

이처럼 음식이 속죄를 좌우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자신의 피를 가지고 온 백성들을 거룩하게 하시려고 성문 밖 갈보리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셨다.

그러므로 영문 밖 십자가의 치욕으로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은 치욕 곧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영문 밖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

세상의 고난과 유혹을 이기고 영문 밖 십자가를 대적함으로 그 은혜를 혼돈하게 만드는 거짓된 가르침도 이겨내야 한다.

이를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영문 밖 십자가를 붙들어야 한다.

성령을 통해 갈보리 언덕의 십자가의 은혜가 나의 마음 든든하게 세워질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한다.

주님의 십자가를 나도 지고 성문 밖 곧 세상으로 나아가게 하심도 감사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며 진리를 견고하게 붙들고 살아가는 제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음식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음식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우리에게 제단이 있는데 장막에서 섬기는 자들은 그 제단에서 먹을 권한이 없나니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9-13)

 

이 세상은 우리가 안주할 곳이 아니다.

예루살렘 성내의 화려한 도성과 화려한 성전 안에는 영원히 거할 처소가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영원히 거할 하늘의 도성은 영문 밖 십자가 안에 존재한다.

그러므로 종교적인 안위나 혹은 세상적 유익들을 위하여 화려한 성전 안에 거하려는 자들은 영원한 도성에 들어가지 못한다.

성도의 삶은 십자가 안에서 영원한 도성을 바라보는 삶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영문 밖으로 치욕의 십자가를 지고 나가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음의 제사, 찬송의 제사를 날마다 드려야 한다.

또한 서로 선을 행하고 나눔을 행하며 공동체의 리더들에게 순종함으로 그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게 해야 한다.

이것이 영문 밖 제사, 찬송과 삶의 제사인 것이다.

성전의 화려한 제사가 아니라 영문 밖 십자가의 제사로 말미암아 속죄의 은혜를 입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속죄의 은혜를 입은 성도로서 날마다 주님께 제사를 드리되 화려한 성전의 제사가 아니라 영문 밖에서 거룩한 삶으로 드리는 찬송의 참 제사를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13-17)

 

주님!

영문 밖에서 저를 위하여 속죄의 제물이 되어주심에 감사합니다.

성전의 화려한 제사와 율법의 거짓 진리에 속지 않고 영문 밖 십자가의 진리를 지고 찬송의 제사를 드리며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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