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12 더 좋은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 (히 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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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32회 작성일 23-09-13 16:52본문
율법에 따라 세워진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 대제사장이 오셔야했던 이유는 율법으로 인한 제사가 불완전했기 때문이다.
이는 율법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율법에 온전하게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긍휼히 여기시고 구원하시기 원하셨기에 불완전한 제사를 두고 보실 수 없으셨다.
그러므로 율법에 의한 제사 직분을 바꾸실 수 밖에 없으셨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레위 지파가 아닌 유다 지파에서 제사장을 세우길 원하셨는데 이는 모세의 율법에는 지시하신 바가 없었기에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 세우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다 지파이심에도 불구하고 제사장으로 오신 것은 율법에 근거하신 것이 아니라 생명의 능력에 근거한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역시 하나님께서 예언하시고 선포하신 것이다.
유대인들이 강조하는 대로 율법에 의한 제사와 제사장을 세우신다면 이스라엘을 비롯한 모든 인류는 죄로 인한 심판을 면할 길이 없었다.
하나님은 당신께서 명하신 율법을 뛰어 넘어 영원하신 능력으로 제사장을 세우셔서라도 인류를 구원하실 계획을 세우신 것이다.
이것이 인류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고 사랑이다.
이는 율법을 고집하는 유대인들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이 놀라운 은혜에 진정으로 감사한다.
생명의 능력을 따라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이 되셔서 생명의 능력으로 유대인만이 아니라 당신을 믿는 온 인류를 생명의 능력으로 건지시고
나를 구원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을 깨닫고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기에 온 세상 사람들이 알게 하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생명의 성령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한다.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에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 제사 직분이 바꾸어졌은즉 율법도 반드시 바꾸어지리니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우리 주께서는 유다로부터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그는 육신에 속한 한 계명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오직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었으니’(11-16)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 세워지신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은 새로운 언약의 성취를 의미한다.
옛 언약 곧 율법을 통한 구원의 언약은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폐하여지고 새로운 언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소망이 생겼다.
이 소망은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소망인데 이는 하나님의 맹세로 이루어진 것이다.
옛 언약인 율법을 따라 세워지는 레위 지파의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맹세가 없이도 혈통으로 자연스럽게 세워지는 것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멜기세덱의 계통으로 세워지신 것은 하나님께서 맹세까지 하시면서 영원히 세우신 것이다.
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로 새로운 언약의 보증이 되신 것이다.
옛 언약에 충실하지 못해서 심판 아래에 놓인 인류를 긍휼하게 여기시고 친히 맹세하신 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새 언약을 세우시고
보증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내가 구원을 얻은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새로운 언약의 보증이 되어주셨기 때문임을 너무나 잘 알기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새로운 언약의 백성으로서 주님의 맹세에 헛되지 않게 나 역시도 주님을 온전히 믿고 순종하기로 맹세하며
이 새 언약을 온 세상 사람들이 알게 하는 제자의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할 것이다.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시110:4)
‘증언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전에 있던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고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하게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또 예수께서 제사장이 되신 것은 맹세 없이 된 것이 아니니(그들은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이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17-22)
주님!
새로운 언약의 보증이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제사장으로 보내시기로 맹세하시고 이 땅에 오게 하셔서 온 인류를 구원하심에 감사합니다.
그 은혜에 합당한 믿음을 가지고 저 역시 새 언약의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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