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11 예수님을 예표하는 멜기세덱 (히 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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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96회 작성일 23-09-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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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 대제사장으로 이 땅에 오신 분이시다.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른다는 것은 놀라운 영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멜기세덱은 평강의 왕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제사장이다.

아브라함이 전리품을 획득해서 돌아올 때 멜기세덱을 만나 그에게 전리품의 십일조를 드린다.

창세기에서 멜기세덱을 가리켜 살렘왕이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고 말씀한다.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14:18)

 

놀라운 것은 성경 어디에도 멜기세덱의 기원과 끝에 대한 기록이 없다는 것이다.

이는 영원한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인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으로 해석되어지기도 한다.

유대인들 모두가 믿음의 조상으로 여기는 아브라함조차도 그에게 십일조를 드렸다면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의 경배를 받을 존재이다.

그러므로 다윗이 고백했던 자신의 주이시며 왕되신 분은 바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대제사장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아브라함에게서 십일조를 받은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보다도 월등하고 탁월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성경을 너무나 잘 알고 믿은 유대인들은 구약의 여러 내용들을 통해서 비로소 탁월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알아가고 믿지만 쉽지 않다.

그들의 잘못된 지식이 오히려 믿음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방인인 내가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을 알고 믿을 수 있음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아브라함에 대해서도, 멜기세덱에 대해서도 알지 못할 때에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시고 나의 구주되심을 알고 믿게 하셨다.

이 은혜에 감사드리고 더욱 말씀을 깊이 상고함으로 영적 지식을 높여 어느 누구에게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아들되심과 구주되심 

그리고 그 탁월성을 증거할 수 있는 제자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아브라함이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니라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이 사람이 얼마나 높은가를 생각해 보라 

조상 아브라함도 노략물 중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느니라’(1-4)

 

멜기세덱이 영원한 제사장인 근거는 그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서 십일조를 받았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의 후손인 레위 지파들도 제사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며 십일조를 받는다.

레위족보에 들지 않은 멜기세덱이 십일조를 받은 것은 제사장으로서의 그의 기원을 설명해 주는 것이다.

죽을 자들도 십일조를 받았다면 기원이 없는 영원히 살아있는 멜기세덱이 십일조를 받는 것은 그가 영원한 제사장 되심을 의미하는 것이다.

레위인들의 조상 아브라함이 십일조를 멜기세덱에게 드림으로 자연스럽게 레위지파들도 십일조를 드림이 되었는데 

이는 멜기세덱이 제사장의 제사장이 되심을 증거하는 것이다.

오늘날에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레위지파 제사장이 더 이상 중보의 임무를 수행하지 않으며 

성도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왕같은 제사장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이 은혜는 인간으로 이 땅에 오셔서 대제사장직을 수행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음이다.

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견고히 지키고 예수 그리스도의 대제사장 되심, 구원의 주되심을 땅끝까지 전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며 

왕같은 제사장으로 세상을 중보하는 삶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의 직분을 받은 자들은 율법을 따라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라도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약속을 받은 그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논란의 여지 없이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서 축복을 받느니라 또 여기는 죽을 자들이 십분의 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를 얻은 자가 받았느니라 

또한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의 일을 바쳤다고 할 수 있나니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이미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라’(5-10)

 

주님!

아브라함보다도 탁월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대제사장으로 이 땅에 보내주심에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왕같은 제사장으로 삼으심 또한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아들되심과 그 탁월성을 온 세상에 전하고 중보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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