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24 ‘종’과 ‘증인’으로서 사명에 순종하는 성도 (행 26: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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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12회 작성일 23-08-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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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인생을 바꾼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이다.

예수님과의 만남은 바울에게는 영광이며 은혜였다.

바울은 확신에 가득차서 성도와 교회를 박해하였지만 예수께서는 가시채를 뒷발질 하는 것과 같은 고통이라고 표현하신다.

이는 잘못된 종교적 헌신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가를 나타내는 것이다.

잘못된 종교적 헌신은 열심히하면 할수록 자기에게 더 깊은 상처를 내는 것이다.

자신의 이 깊은 상처는 참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때에만 발견이 되고 치유가 된다.

지금도 잘못된 종교, 잘못된 철학, 잘못된 사상에 헌신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자기의 영혼에 깊은 상처를 내고 있는 것이다.

바울은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비로소 그 상처와 직면하였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진리를 깨닫고 소명을 받음으로 치유되었다.

주님은 바울에게 참 진리를 위하여 헌신할 수 있는 은혜를 베푸신다.

구원이 은혜이듯이 소명도 은혜인 것이다.

유대인과 이방인들의 영적인 눈을 뜨게 하고 그들을 빛으로 인도하고 죄사함을 얻게 하는 사명이다.

이 사명의 완수를 통해 하나님은 바울에게 하늘나라의 기업을 얻게 하시는 은혜를 베푸신다.

바울은 후에 에베소에 쓴 편지에 성도들이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을 알도록 기도하고 있음을 적었다.

이 놀라운 은혜는 진리의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엎드림과 바로 섬이다.

내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들과 종교적 관념들에 사로잡혀 참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함으로 내 안에 스스로 상처를 내고 있음을 알지도 못했다.

주님은 내게 사랑으로 다가오셨고 나는 그 사랑 앞에 엎드려졌다.

주님은 사랑으로 그 상처를 싸매셨으며 다시 일으켜 세우셔서 하늘의 기업을 얻도록 사명을 주셨다.

이 놀라운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

나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함으로 사람들의 영적 눈을 뜨게 하고 빛으로 나오게 하며 시탄의 권세로부터 해방되어 하나님께로 나오게 하고 

영혼의 상처를 치유하는 삶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왕이여 정오가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말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13-18)

 

바울은 자신이 경험한 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모든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뿐임을 항변한다.

유대인들의 고소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함의 결과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은 구약성서에 예언된 것이며 그 예언이 성취된 것이다.

이 예수님이 진리의 빛이시다.

바울이 만난 참 빛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종교는 어둠일 뿐이다.

하나님은 그 빛을 비추라고 바울을 구원하셨고 보내셨다.

바울은 그 사명을 거스르지 않고 순종하여 지도자들도 그 빛을 깨닫기 원하며 유대인 이방인 모두가 그 빛을 받아들이길 원하고 있다.

빛이신 주님을 만난 빛의 자녀로서 어둠 가운데 있는 영혼들을 긍휼히 여기고 그들을 빛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이끄는 사명을 완수하는 제자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아그립바 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르지 아니하고

먼저 다메섹과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전하므로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나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언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19-23)

 

주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저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사명에 온전히 순종함으로 사람들의 영적 눈을 뜨게 하고 빛으로 나오게 하며 영혼의 상처를 치유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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