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는 성도의 바른 길을 가르치고 인도한다.

따라서 성도는 지혜를 구하되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말씀의 지혜를 찾고 갈망하기를 감추인 보배를 찾듯이 그렇게 간절히 찾아야 한다.

눈에 보이는 값진 것들을 찾는데 사람들은 정성과 시간을 쏟는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지혜를 구하는 데에는 그렇지 않다.

지혜는 눈에 보이는 그 어떤 값진 보배보다도 소중하다.

말씀의 지혜는 말씀하신 하나님을 깨닫게 하고 경외하도록 인도하기 때문이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경외할 때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더욱 크고 놀라운 지혜를 부어주시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올바른 길을 깨닫고 걸어가게 하신다.

또한 그 길을 걸어가는 성도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신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이끄시는 길은 공의와 정의와 정직과 선함의 길이다.

말씀의 지혜를 통해 그 길을 걸어갈 때 성도의 영혼이 기쁘고 명철로 인하여 보호를 받게 될 것이다.

주의 말씀을 통해 지혜를 깨닫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며 그 길을 알도록 구하였다.

삶의 순간순간마다 말씀은 내가 걸어갈 길을 알게 하셨고 지금도 인도하고 계신다.

무엇보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고 예배하게 하심에 진정으로 감사한다.

더욱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동행하며 그 인도하심을 따르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그런즉 네가 공의와 정의와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 

곧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요 근신이 너를 지키며 명철이 너를 보호하여 악한 자의 길과 패역을 말하는 자에게서 건져 내리라’(1-12)

지혜 없는 어리석은 자는 정직하지 못하고 악인들과 함께 패역한 일들을 저지르고 음란한 욕망만을 추구하여 사랑하는 자와 가족과 친구들을 잃고 

생명까지도 파멸로 이끈다.

그러므로 악한 자와 함께 패역한 길을 걷지 않도록 지혜를 구해야 한다.

지혜가 나를 선한 길로 인도하도록 의적인 결단과 노력을 해야 한다.

지혜가 나의 인생 길을 지키도록 지혜로 충만해야 한다.

세상은 악한 자가 다스리고 승리하는 것 같으나 종국적으로 세상을 다스리고 승리하는 자는 참된 지혜자이다.

나의 가는 길이 지혜의 보호와 인도를 받기를 소망한다.

이를 위하여 더욱 악한 자들과 그 길들을 피하고 지혜가 이끄는 선한 길들을 분별하며 의지적으로 그 길들을 더욱 최선을 다해 따라갈 수 있도록 

성령께서 이끄시기를 기도한다.

‘이 무리는 정직한 길을 떠나 어두운 길로 행하며 행악하기를 기뻐하며 악인의 패역을 즐거워하나니 그 길은 구부러지고 그 행위는 패역하니라 

지혜가 또 너를 음녀에게서,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서 구원하리니 그는 젊은 시절의 짝을 버리며 그의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린 자라 

그의 집은 사망으로, 그의 길은 스올로 기울어졌나니 누구든지 그에게로 가는 자는 돌아오지 못하며 또 생명 길을 얻지 못하느니라 

지혜가 너를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또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하리니 대저 정직한 자는 땅에 거하며 완전한 자는 땅에 남아 있으리라 

그러나 악인은 땅에서 끊어지겠고 간사한 자는 땅에서 뽑히리라’(13-22)

주님!

간절함으로 지혜를 구하여 주님을 더욱 알아가고 경외하게 하시며 주님께서 이끄시는 지혜의 길 곧 정의롭고 선한

길만을 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