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25 예수님을 바라보고 끝까지 인내하는 성도 (히 1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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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88회 작성일 23-09-30 09:54본문
신앙생활은 믿음의 경주를 하는 것이다.
이 경주를 지켜보며 응원하는 수많은 신앙의 선진들이 있음을 깨닫고 최선의 경주를 해야 한다.
무엇보다 빨리 달릴 수 없도록 방해하는 무거운 짐을 벗어버려야 하는데 그 짐은 죄의 짐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온전한 믿음으로 죄의 짐을 벗어버리고 인내함으로 달려야 한다.
믿음의 경주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주님 부르시는 날까지 달려야 하는 장거리 경주이다.
장거리 경주를 함에서 중요한 것은 인내이다.
경주를 포기하도록 만드는 어려움들을 극복해야 한다.
무엇보다 우리의 경주의 모범이 되시며 목표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믿음의 경주를 달리셨고 승리하셨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의 고통과 부끄러움, 죽음의 두려움도 참아내셨다.
그리고 경주를 끝내신 후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영광을 취하셨다.
우리도 경주 가운데 피곤하고 낙심이 될 때 마다 죄인들을 인내로 참아내시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한다.
오늘 믿음의 경주를 달려갈 때 나를 응원하는 믿음의 선진들이 있음에 감사한다.
그들의 응원 소리와 박수 소리는 새로운 용기와 힘을 얻게 한다.
무엇보다 힘들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본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생각해보면서 걸음을 내딛는다.
예수님이 달려가신 길을 예수님이 달려가신 대로 달려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성령께서 힘을 주시고 동행하시기에 인내하면서 달려가는 것이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1-3)
믿음의 경주가운데 찾아오는 환난 가운데는 주님의 뜻 안에서 다가오는 것들이 있다.
특히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겪어냄으로 인내를 통하여 영적인 유익을 얻고 거룩하게 하시려는 목적 가운데 찾아오는 것들이다.
이는 마치 아버지가 자식을 사랑으로 징계하는 것과도 같은 것이다.
만일 자식을 징계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친부모가 아닐 것이다.
육신의 부모가 징계할 때에도 그것을 받아들이며 성장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징계 역시도 기쁨과 감사로 받아들이며 인내하고 영적으로 성장해야 한다.
우리가 지금 당하는 상황적 고난의 징계는 예수께서 당하시고 순교자들이 당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뒤로 물러서고 믿음의 경주를 포기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징계는 당할 때는 힘들고 고통스럽고 슬프지만 연단되어 승리할 때는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게 된다.
지금까지 신앙의 경주를 하는 동안 여러 고난들을 맞이했다.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이 고난들이 예수님이 당하시고 순교자들이 겪었던 고난에 비할 수 있겠는가?
연약함으로 당시에는 눈물 흘리며 힘들어했다.
그러나 그 과정들을 믿음으로 극복하였을 때 의와 평강의 열매가 있었고 영적인 성장이 있었으며 무엇보다 공동체와 내 자신의 거룩함이 있었다.
이에 참으로 감사를 드린다.
주님이 나를 아들로 여기시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남은 모든 믿음의 경주를 최선을 다하여 달려갈 것이다.
부르심의 상과 면류관을 바라보며 인내로 달려갈 것을 다짐한다.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
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4-11)
주님!
믿음의 경주를 달리되 선진들의 응원을 받으며 달릴 수 있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이 달리신 길을 주님처럼 달려갈 수 있게 하시되 인내함으로 끝까지 달려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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