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21 살아 계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 (히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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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06회 작성일 23-09-21 05:31본문
믿음은 바라는 것이 실재임을 확신하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다.
믿음의 선진들은 믿음으로 바랐고 보았다.
그들이 가졌던 믿음의 시작은 창조신앙이다.
창조신앙은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신 것을 확신하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은 보이는 것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무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것이다.
지금 내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돌아본다.
보이는 것들인가 보이지 않는 것들인가.
믿음이 없으면 보이는 것들만을 따라 살아간다.
보이는 것들만을 신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이는 것들 안에서 안정감을 누리고, 보이는 것들을 추구하고, 보이는 것들에 만족하며 살아간다.
그래서 보이는 것이 무너지면 내 자신도 무너진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확신이다.
보이지 않는 것의 존재함에 대한 확신이다.
보이는 것들에 대해서는 믿음이 필요하지 않다.
보이는 것은 인정하고 설명하면 된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는 믿음이 필요하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확신만이 아니라 그 보이지 않는 존재를 향한 기대와 바램 그리고 찾음을 포함한다.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신앙인의 믿음의 대상 일순위는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다.
믿음으로 보이지 않는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고 볼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하며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게서 참된 안정감을 누릴 수 있어 감사한다.
더욱 믿음의 눈으로 창조주 바라보며 소망으로 동행하길 기도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1-3)
믿음의 삶은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는 삶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6/새번역)
창조주 하나님은 당신이 계심을 믿고 당신을 예배함으로 찾는 것을 기뻐하신다.
히브리서 기자는 아벨과 가인의 제사를 비교하며 우리에게 참 예배신앙을 가르쳐준다.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물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런 제물을 드림으로써 그는 의인이라는 증언을 받았으니, 하나님께서 그의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는 죽었지만,
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아직도 말하고 있습니다’(4/새번역)
가인과 아벨의 제사는 성경에 나오는 첫 번째 제사의 모습이다.
첫 제사 때부터 하나님은 바른 예배를 가르치신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앞으로 모든 인류의 삶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믿음의 예배는 제물의 종류 이전에 제물의 주체와 성격에서 좌우된다.
참 제물은 무엇보다 드리는 자의 마음과 태도이다.
아벨을 받으실 때 그 제물을 받으시는 것이며 가인을 거절하실 때 그 제물을 거절하는 것이다.
믿음의 예배는 나의 삶을 제물로 드리되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경외하는 삶을 제물로 드려야 한다.
또한 믿음은 창조주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함께하며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것이다.
평생 에녹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기술만으로 나의 인생이 설명되어 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믿음으로 에녹은 죽지 않고 하늘로 옮겨갔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옮기셨으므로, 우리는 그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옮겨가기 전에 그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렸다는 증언을 받은 것입니다’(5/새번역)
믿음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며 하나님과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행하심을 신뢰하고 수용하는 것이다.
노아는 하나님의 뜻을 수용하고 순종함으로 방주를 지음으로 인류 구원의 통로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다.
‘믿음으로 노아는, 하나님께서 아직 보이지 않는 일들에 대하여 경고하셨을 때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방주를 마련하여 자기 가족을 구원하였습니다.
이 믿음을 통하여 그는 세상을 단죄하고, 믿음을 따라 얻는 의를 물려받는 상속자가 되었습니다’(7)
주님!
창조신앙, 예배신앙, 동행신앙, 경외신앙을 갈망합니다.
이런 신앙으로 하나님께 인정받은 믿음의 선진들을 본받아 참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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