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20 담대함과 인내로 신앙을 지키는 성도 (히 10: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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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69회 작성일 23-09-21 05:28본문
신앙의 참 진리를 알고 믿은 후에 다시 배교를 하게 되면 속죄의 길이 없다.
결국에는 하나님의 심판만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구약에서 두 세 증인의 증언으로 죄가 확정이 되어도 죽음을 당하는 심판에 놓였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불신하고 부정하며 믿음을 주신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길이 없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음으로 정결하게 되는 제사로 속죄를 경험하고 그 보혈을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불신하고 부정하는 것은 믿음을 주신 성령을 욕되게 하고
훼방하는 것이다.
결국 이는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를 욕되게 하는 것이 된다.
이런 자들은 무서운 심판에 이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친히 배교의 행위에 대해 갚으시겠다고 선언하셨기 때문이다.
믿음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믿음을 지키는 것은 더 중요하다.
핍박과 유혹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부정하도록 이끈다.
많은 이들이 핍박이 두려워서 또한 세상의 유혹에 흔들려서 예수 그리스도를 부정하고 돌아섰다.
하지만 반대로 어떤 핍박과 유혹에서도 끝까지 목숨을 걸고 믿음을 지킨 자들이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그렇게 믿음 지키고 순교하면서 복음을 전해주었기에 오늘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믿음의 은혜에 진정 감사하기에 이 믿음을 견고하게 붙들고 지키고 전할 수 있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기로 다시금 결단한다.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26-31)
성도들은 고난 가운데서 믿음을 지킨 믿음의 선배들을 기억하고 또한 언젠가 내 자신이 견고하게 믿음을 지켰던 때를 기억하며 담대하게 믿음을 지켜야 한다.
믿음의 선진들, 그리고 과거 믿음이 뜨거웠을 때의 나는 그 어떤 것도 포기하면서 믿음을 지키는 것을 기쁘게 여겼다.
성도가 그렇게 믿음을 지키는 것은 약속된 상급이 크기 때문이다.
그것은 영생의 은혜요 하늘나라의 기업을 얻는 것이다.
의인들은 믿음으로 구원을 얻을 것이기에 결코 뒤로 물러서서는 안 된다.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믿음을 지켰던 선진들의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리고 감동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유혹과 박해 가운데에서 나는 진정으로 믿음을 지켰는가.
흔들린 적도 있었고 시험에 들었던 적도 있다.
내 자신의 힘으로 믿음을 견고하게 지키는 것은 쉽지 않다.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하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성령충만하기를 당부했다.
날마다 성령 충만함으로 주님과 교제하고 인내하며 담대함을 견지하며 믿음을 지길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한다.
믿음을 지킨 후 받게 될 거룩한 상급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혹은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32-39)
주님!
순교자들의 믿음을 통해 믿음을 전수받게 하신 은혜 감사합니다.
이토록 값진 신앙이 어떤 유혹과 핍박에도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영원한 구원에 이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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