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4 죄악에 거하는 옛사람, 거룩함에 거하는 새사람 (엡 4: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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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85회 작성일 23-10-24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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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지체인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사람을 입게 된다.

옛사람은 그리스도를 믿기 전, 거듭나기 전의 사람으로 유혹의 욕심을 따라 살던 살을 산 사람이다.

바울사도는 옛사람의 삶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의 허망한 삶이라고 말한다.

어리석음과 완고함으로 하나님의 생명으로부터 멀리 있고 죄에 무감각하여 방탕한 삶을 사는 것이다.

옛사람을 벗어 버리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와 같은 삶을 완전히 멈추는 것이다.

 

반면에 새사람을 입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가르침을 따라

살아가는 것으로 심령이 새롭게 변화되어 의를 행하는 삶, 진리를 따르는 거룩한 삶을 살아감을 의미한다.

성도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지체로 살아가는 것은 거룩하신 주님의 몸으로 살아가는 것이기에 믿기 전의 삶을 완전히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한다.

믿음의 삶을 산다고 하면서도 옛사람을 벗지 못하고 새사람으로 살아가려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일 때가 종종 있다.

그만큼 옛사람의 습성을 완전히 버리는 것이 쉽지 않으며 새로운 삶을 결단하고 살아가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오직 진리이신 그리스도의 가르침만을 따라 진정 새로운 삶을 살아갈 것을 결단한다.

성령께서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17-24)

 

주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듭나고 진리의 가르침을 받아 살아갈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유혹을 따라 사는 옛사람을 완전히 벗어 버리고 의와 진리의 거룩함을 따르는 새사람을 입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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