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0 그리스도의 비밀을 맡은 겸손한 일꾼 (엡 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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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96회 작성일 23-10-20 09:32본문
사도 바울은 자신이 주님의 은혜로 얼마나 소중한 주님의 일꾼이 되었는지를 강조한다.
사도 바울은 복음의 일꾼이며 동시에 교회의 일꾼으로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먼저는 복음의 일꾼이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대한 비밀을 전하는 것인데 복음으로 말미암아 성령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함께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한 지체가 되어
하늘나라를 상속받는 것이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까지는 알 수 없던 신비로써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 승천 이후 성령에 의해 깨닫게 된 것이다.
바울은 모든 이에게 특히 이방인들에게 이 복음의 비밀을 깨닫고 믿게 하는 일꾼이 되었다.
특히 이 거룩한 직분이 전적인 은혜에 의한 것임을 강조한다.
바울 뿐만 아니라 오늘날 모든 성도들도 복음으로 구원을 얻고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 부름받았다.
나 역시 놀라운 은혜로 복음의 일꾼이 된 것에 감사한다.
나와 교회 공동체의 모든 식구들이 복음의 비밀을 온 세상 사람들에게 전함으로 모두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이 말하거니와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 그것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1-7)
바울은 또한 자신이 교회의 일꾼됨을 강조한다.
이방인 구원을 향한 하나님의 신비로운 경륜은 교회를 통해 드러났고 교회를 통해 알려진다.
이방인 구원의 실제가 바로 교회로써 교회는 하나님의 구원 경륜을 천상의 모든 존재까지도 알게 하였다.
이처럼 놀라운 교회의 일꾼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하신 것이기에 더욱 큰 은혜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이 교회를 세우고 교회를 돌보는 일로 환난을 당하는 것은 성도들에게 오히려 영광스러운 일이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교회의 지체가 된 것, 더 나아가 교회를 세우고 돌보는 일꾼으로 삼아주심에 무한 감사한다.
주님의 교회를 위해 환난 당함을 영광으로 여기고 충성스럽게 교회를 세워갈 것을 다시금 결단한다.
복음과 교회의 신비를 알게 하신 성령께서 능력으로 도우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8-13)
주님!
은혜로 구원을 얻을 뿐아니라 복음과 교회의 일꾼이 되어 신비로운 주님의 구원 경륜을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고 교회를 세워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교회를 위한 환난을 영광스럽게 여기고 충성스럽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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