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영적 상태와 위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 모든 사람들은 영적으로 죽어 있는 것이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이 아니라 이미 영적으로 죽어 있는 것이다.

영적으로 죽은 자들의 삶은 세상 풍조와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와 함께 나를 살리시고 일으키시며 하늘에 앉히셨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의 영적인 위치는 하늘이다.

성도의 삶은 하늘에 앉아 세상을 살아가는 삶이다.

하늘나라의 생각, 하늘나라 생활방식, 하늘나라의 비전으로 살아가야 한다.

땅에 속해서 땅의 것만을 추구하고 흙에 묻히는 육신의 삶만을 살지 않고 하늘에 속한 자가 되어 살아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제는 온전히 하늘에 속한 자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1-6)

이 놀라운 변화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다.

주님의 은혜로 인해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것이며 결코 우리의 행위에 의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결코 자신의 의를 자랑할 수 없도록 은혜의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셨다.

은혜로 구원을 얻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창조목적 곧 선한 일을 행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

오직 은혜, 오직 믿음으로 구원 곧 죄사함을 얻게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한다.

그 은혜를 결코 잊지 않고 선행을 통해 나를 지으시고 구원하신 목적을 온전히 이루어드리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8-10)

주님!

오직 은혜와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저를 살리시고 일으키시며 하늘에 앉히심에 감사합니다.

하늘에 앉아 세상을 살되 선을 행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