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12 유혹을 이기지 못한 자의 두려운 결말 (잠 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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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83회 작성일 23-10-12 13:01본문
성적인 타락이 가져오는 결과의 참혹함을 잠언은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지혜자들은 말씀으로 성적인 유혹을 이겨낸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말씀에 대한 올바른 자세가 필요하다.
먼저는 말씀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다.
계명을 지키되 눈동자처럼 지키라고 권면한다.
눈동자처럼 지키라는 것은 그만큼 소중하게 여긴다는 의미도 있고 눈동자를 자키기 위해 우리가 본능적으로 눈을 감듯이 본능적으로 말씀을 가까이 하라는 의미도 있다.
말씀을 그만큼 소중하게 여기는 것과 동시에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한다.
손가락에 매고 마음 판에 새기라는 말은 말씀과 삶이 일치하도록 함을 의미한다.
언제나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을 사랑해야 하고 친밀하게 여겨야 한다.
마치 누이나 친족처럼 여겨야 한다.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심에 감사한다.
성령께서 말씀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고 또한 사모함으로 늘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도우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계명을 간직하라 내 계명을 지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판에 새기라
지혜에게 너는 내 누이라 하며 명철에게 너는 내 친족이라 하라’(1-4)
음란한 자들은 수치심을 느끼지 않고 사람들을 유혹하고 심지어 종교심으로 포장하여 미혹하기도 하며 온갖 말들로 사람들을 흔들어 따르게 한다.
화목제물을 드리고 그 제물을 나눌 이웃을 찾다가 만난 것니 하나님의 뜻이라고 합리화하며 유혹하기까지 한다.
그러므로 지혜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미혹 당하지 않는 마음이다.
이를 위해서 주의 깊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자신을 지켜야 한다.
그래서 마음이 음행하는 곳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음행의 결과는 사망이며 심판임을 알기에 더욱 말씀으로 승리해야 하는 것이다.
요즈음에도 얼마나 많은 요소들이 사람들을 유혹하는지 알 수 없다.
단지 사람들만이 아니라 매체들을 통하여 유혹을 한다.
세상 사람들은 그 유혹에 노출되어 세상의 풍조대로 유혹을 따라 행한다.
또한 그렇게 미혹되어 행하는 죄악을 더 이상 죄가 아닌 것처럼 포장하고 합리화 한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음란한 행위를 분명하게 죄라고 선포하신다는 것이다.
성도들은 성적인 범죄들에 대하여 단호한 성경적 기준을 세워야 하고 그 기준을 따라 행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것들, 특히 음행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가지고 그 기준을 따라 행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린다.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도록 말씀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더욱 주의 깊게 그 말씀을 준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거룩하신 성령께서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이 여인은 떠들며 완악하며 그의 발이 집에 머물지 아니하여 어떤 때에는 거리, 어떤 때에는 광장 또 모퉁이마다 서서 사람을 기다리는 자라
그 여인이 그를 붙잡고 그에게 입맞추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얼굴로 그에게 말하되 내가 화목제를 드려 서원한 것을 오늘 갚았노라
이러므로 내가 너를 맞으려고 나와 네 얼굴을 찾다가 너를 만났도다’(11-15)
‘여러 가지 고운 말로 유혹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 젊은이가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같도다 필경은 화살이 그 간을 뚫게 되리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되 그의 생명을 잃어버릴 줄을 알지 못함과 같으니라 이제 아들들아 내 말을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21-24)
‘그의 집은 스올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27)
주님!
주의 말씀을 소중하게 여기고 가까이 하되 늘 듣고 묵상하고 지켜서 마음 판에 새겨 그 어떤 유혹도 이길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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