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6 이웃을 사랑하는 지혜, 악인을 미워하는 지혜 (잠 3: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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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84회 작성일 23-10-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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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자의 삶은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따라 사는 삶이다.

하나님은 어려운 자들에게 마음을 두신다.

지혜자는 자신이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그 뜻을 실천하는 자임을 깨달아 이웃을 돌아보고 선을 베푸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나에게 선을 베풀 힘이 있다면 결코 망설이거나 지체하거나 거절해서는 안된고 기꺼이 그리고 즉시 도울 수 있어야 한다.

지혜로운 삶은 이웃을 적극적으로 돕는 것만이 아니라 이웃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삶이다.

이유 없이 이웃을 해하려 하거나 다투어서는 안 된고 그러 일들을 행하는 포악한 무리들을 가까이하지도 그들의 행위를 본받지도 말아야 한다.

참지혜는 하나님을 향한 태도만이 아니라 이웃을 향한 태도를 내포한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에는 이웃에 대한 많은 교훈을 담고 있다.

중요한 것은 약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배려가 담겨 잇다는 것이다.

성도는 하나님의 대리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되어야 한다.

성도이며 교회의 지체로서 이웃을 향하여 할 것과 하지 말 것들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웃에게 펼치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갈 것을 결단한다.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네게 있거든 이웃에게 이르기를 갔다가 다시 오라 

내일 주겠노라 하지 말며 네 이웃이 네 곁에서 평안히 살거든 그를 해하려고 꾀하지 말며 사람이 네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거든 

까닭 없이 더불어 다투지 말며 포학한 자를 부러워하지 말며 그의 어떤 행위도 따르지 말라’(27-31)

 

이기적 삶을 살며 거만함으로 이웃에게 해를 끼치는 자는 패역한 자이다.

하나님은 이런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고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베푸신다.

겸손하게 이웃과 함께하는 지혜자는 하나님께로부터 영광스러운 기업을 얻게 된다.

그러나 스스로 이기적인 삶으로 자신의 영광만을 구하는 자는 그가 구한 모든 영광들이 수치로 바뀔 것이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자들은 스스로의 영광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실천함으로서 하나님이 영화롭게 하시는 은혜를 구해야 한다.

하나님은 교회 공동체를 통하여 많은 이들을 섬기게 하셨다.

다음세대를 섬기고, 탈북민을 섬기고,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돌아보았다.

하나님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복을 더하셨다.

앞으로 내 자신과 교회와 성도 모두가 더욱 하나님의 선을 베풀고 이기적인 악을 멀리하며 더욱 겸손하게 어려운 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삶을 통해 

하나님이 영화롭게 하시는 복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대저 패역한 자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정직한 자에게는 그의 교통하심이 있으며 악인의 집에는 여호와의 저주가 있거니와 의인의 집에는 복이 있느니라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지혜로운 자는 영광을 기업으로 받거니와 미련한 자의 영달함은 수치가 되느니라’(32-25)

 

주님!

성도로서 또한 교회의 지체로서 이웃을 향하여 할 것과 하지 말 것들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웃에게 펼치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시고 

이웃을 향한 참된 겸손과 사랑을 실천함으로 하나님이 영화롭게 하시는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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