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7 말을 조심하고 재물을 다스리는 지혜 (잠 1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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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05회 작성일 23-11-07 09:34본문
말에 관한 훈계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말라고 잠언은 반복적으로 권고한다.
자라가는 동안 말에 대한 많은 교훈과 훈계를 들었다.
말 한마디를 하려면 세번을 생각하고 하라는 훈계가 대표적이었다.
그런데 그런 훈계대로 말하고 살지는 못했다.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사람은 입의 열매로 복을 누린다고 말씀한다.
신중한 입술은 생명을 지키지만 가벼운 말은 스스로를 멸망에 이르게 한다.
늘 신중하고 정직한 말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른 신앙의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 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1-3)
'의인은 거짓말을 미워하나 악인은 행위가 흉악하여 부끄러운 데에 이르느니라'(5)
의인의 삶은 재물을 다루는 태도에서 악인과 구별된다.
의인은 재물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래서 결코 부한 것처럼 남을 속이는 일을 하지 않는다.
부한 것 보다 진실되고 의로운 것이 더 가치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잘못된 방법으로 재물을 얻으려고 하지 않는다.
사람은 재물로 빛이 나는 것이 아니라 의를 행함으로 빛이 난다.
종교개혁자 루터도 재물에 대한 가치가 변해야 진정으로 거듭난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재물에 대해 말씀의 훈계를 따르는 것이 너무도 어렵다.
온 세상이 재물을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재물은 소중하지만 재물에 대한 말씀의 가르침을 더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바르게 벌고 바르게 쓰고 족한 줄 알며 불의를 행하지 말아야 한다.
재물보다 진리를 더 소중하게 여기는 신앙을 갖도록 해주심에 진정으로 감사한다.
바른 신앙으로 재물을 다스리는 신앙의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스스로 부한 체하여도 아무 것도 없는 자가 있고 스스로 가난한 체하여도 재물이 많은 자가 있느니라 사람의 재물이 자기 생명의 속전일 수 있으나
가난한 자는 협박을 받을 일이 없느니라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7-9)
'망령되이 얻은 재물은 줄어가고 손으로 모은 것은 늘어가느니라'(11)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자기에게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받느니라'(13)
주님!
말이나 재물에 대한 말씀의 훈계를 바르게 깨닫고 순종함으로 의로운 제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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