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19 그리스도 안에서 창조된 하나의 새사람 (엡 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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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14회 작성일 23-10-19 16:53본문
성도는 영적 위치만이 아니라 영적 지위까지도 은혜 안에서 변화된 자들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 비유대인들은 할례를 받지 못한 곧 율법과 상관없는 이방인이라 불리웠고 그리스도의 은혜 밖에 있는 자였으며
이스라엘이나 하나님의 언약과도 상관없는 자로 세상에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들이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은 후 그리스도의 피로 유대인과 이방인이 모두 새언약의 백성이 되었고 막힌 담이 무너졌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 찢으심으로 진정한 화해자가 되셨다.
유대인과 이방인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이 되게하신 것이다.
그것이 바로 교회이다.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구원의 언약과도 상관없던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
언약의 백성이 되고 영원한 소망을 가질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새롭게 변화된 영적 정체성으로 거룩한 소망을 품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11-15)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대인과 이방인의 장벽을 십자가의 희생으로 허무시고 하나님의 화평을 모두에게 전하고 또한 서로 화평하게 하신 것은
모두 한 몸이 되어 한 성령 안에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곧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되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이제 교회인 성도들은 더이상 이방인도 아니며 하늘나라 밖의 사람도 영적 나그네도 아니다.
당당히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요 백성이 된 것이다.
이처럼 복된 교회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전한 복음의 터 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퉁이돌이 되시고 성도 하나 하나가 서로 연결되어 세워져가는 하나님의 성전이다.
이 성전은 완성된 것이 아니라 지금도 세워져가고 있다.
오래 전 예루살렘에서 유대인 성도, 팔레스타인 성도, 한국 성도들이 함께 예배했던 영광과 기쁨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내가 모든 성도들과 함께 교회를 이룰 수 있음에 너무도 감사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성전인 교회를 지속적으로 아름답게 세워가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되 북한과 미전도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들도 함께 지어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성령께서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16-22)
주님!
그리스도의 보혈로 거룩한 백성이 되고 성전으로 지어져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제 자신이 복된 성전의 돌이 되게 하시며 더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여 한 몸되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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