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5 마음의 연단과 지혜로운 선택 (잠 1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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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08회 작성일 23-11-16 09:26본문
삶의 모든 부분에서 지혜가 필요하다.
성도는 삶의 모든 부분들에 있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지혜로 살아간다.
가정생활에서의 지혜는 화목이다.
세상 사람들 가운데에는 가정의 행복을 물질에 두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물질 때문에 가장이 파탄이 나는 경우를 너무도 많이 보아왔다.
가난해도 화목한 가정이 부유해도 다투는 가정보다 복되다.
화목한 가정에서 다음세대들은 기성세대의 기쁨이며 기성세대는 다음세대에게 영광스러움이 된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1)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6)
종종 재벌가의 재산 다툼으로 인한 불화와 소송 등이 사회적인 이슈로 등장하는 것을 보게 된다.
재물은 인간으로 하여금 탐욕을 증진시키고 만족하지 못하게 하며 더 많은 것을 소유하려는 욕망 때문에 인간성마저도 파괴시킨다.
가족들 간에 재물로 인한 갈등이 일어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다.
재물을 다스릴 수 있는 가정은 진정 복된 가정이다.
오직 참된 신앙만이 재물을 다스릴 수 있는 더 나은 가치를 깨닫게 한다.
그것은 진정한 사랑이다.
재물보다 더 나은 사랑의 가치를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랑으로 가정을 세워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신앙공동체인 교회의 모든 가정이 사랑으로 화목한 가정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시련을 겪어내는 데에도 신앙적인 태도가 요구된다.
지혜자들은 하나님께서 시련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연단시키신다는 것을 믿는다.
그러므로 시련으로 낙망하여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더욱 마음을 다잡아 신앙을 견고하게 세워가며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3)
어리석고 악한 자들은 삶의 각 부분에서 하나님의 뜻에 반하여 행한다.
거짓과 모함을 일삼고 가난한 사람들을 조롱하며 타인의 재앙을 기뻐하고 거만함으로 사람을 대하고
뇌물로 자신의 형통함을 추구하며 친한 벗을 이간하며 반역을 도모한다.
이런 어리석은 자를 만나는 것은 새끼를 빼앗긴 암곰을 만나는 것보다 더 위험하고 비참하다.
‘가난한 사람을 조롱하는 것은 그를 지으신 분을 모욕하는 것이다. 남의 재앙을 기뻐하는 사람은 형벌을 면하지 못한다’(6)
‘거만한 말이 미련한 사람에게는 안 어울린다. 하물며 거짓말이 통치자에게 어울리겠느냐 뇌물을 쓰는 사람의 눈에는 뇌물이 요술방망이처럼 보인다.
어디에 쓰든 안 되는 일이 없다. 허물을 덮어 주면 사랑을 받고, 허물을 거듭 말하면 친구를 갈라놓는다.
미련한 사람을 백 번 매질하는 것보다 슬기로운 사람을 한 번 징계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 반역만을 꾀하는 악한 사람은 마침내 잔인한 사신의 방문을 받는다.
어리석은 일을 하는 미련한 사람을 만나느니,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곰을 만나라’(7-12)
삶의 각 영역에서 지혜자의 삶과 어리석은 자의 삶에 대해 확실하고 분명한 차이를 말씀으로 깨닫게 하심에 감사한다.
깨달음만이 아니라 내 자신이 적극적으로 지혜자의 삶을 살고 어리석은 자의 삶을 따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님!
제 삶의 모든 부분 곧 가정이나, 대인관계, 사회생활에서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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