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6 의로운 통치자와 백성이 기쁨으로 노래하는 나라 (잠 2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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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89회 작성일 23-12-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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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자는 공동체 곧 작게는 가정, 크게는 나라에 기쁨을 주지만 어리석은 자는 탄식과 고통을 가져다 준다.

책망에 귀를 기울이는 겸손하고 지혜로운 의인이 많으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교만한 악인이 득세하면 백성들이 고통을 받으며 어려움을 겪는다.

지혜로운 의인은 가정에서는 부모를 기쁘게 하고 나라에서는 정의로움으로 나라를 견고하게 한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들은 육체의 욕망을 추구하여 가정을 파산하게 하고 뇌물을 요구함으로 나라를 망하게 한다.

그들은 늘 아첨하고 범죄하며 가난한 자들을 멸시하지만 지혜자는 가난한 자 그들을 돌보며 분쟁을 다스려 평온하게 한다.

내가 속한 공동체인 가정이나 교회에서 언제나 나와 함께하는 자들을 기쁘고 행복하게 하는 겸손하고 정직하며 의로운 지혜자로 살아갈 것을 소망하고 기도한다.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 

지혜를 사모하는 자는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창기와 사귀는 자는 재물을 잃느니라 왕은 정의로 나라를 견고하게 하나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는 나라를 멸망시키느니라 이웃에게 아첨하는 것은 그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것이니라 악인이 범죄하는 것은 스스로 올무가 되게 하는 것이나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하느니라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 주나 악인은 알아 줄 지식이 없느니라 거만한 자는 성읍을 요란하게 하여도 슬기로운 자는 노를 그치게 하느니라’(1-8)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고 분쟁을 일으키기를 즐기는 우매자들은 결코 자기의 분을 다스리지 않으며 어떻게 해서든지 남을 해하고자 시도하려 애쓴다.

지혜자가 그들에게 정의로운 방법으로 호소해도 그들은 억지와 폭언으로 그 호소를 무의미하게 만들며 흠없는 사람까지도 미워하고 해하려 든다.

지혜자들은 자신의 노를 다스릴 줄 알아야 하며 특히 관원들은 거짓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야 한다.

가난한 자와 포악한 자가 함께 살지만 하나님이 동일한 빛을 주시듯 세상에서 반드시 악인이 즉시 심판에 이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결국 어리석고 포악한 자들은 심판에 이르게 됨을 알고 스스로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 결단해야 한다.

다스리는 자가 사회적 약자들의 억울함을 신원하여 주고 그들을 위하는 삶을 택하면 하나님은 그의 다스림을 보장해 주신다.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분쟁을 일으키는 삶이 아닌 화평을 이루는 삶, 강자에게 아첨하고 그들을 위하는 삶이 아닌 약자를 배려하고 돌보는 삶

거짓에 귀를 기울이는 삶이 아닌 진실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결단한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한다.

 

지혜로운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을 걸어서 소송하면, 어리석은 사람이 폭언과 야유로 맞서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안심할 수 없다

남을 피 흘리게 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흠 없는 사람을 미워하지만, 정직한 사람은 흠 없는 사람의 생명을 보살펴 준다

미련한 사람은 화를 있는 대로 다 내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화가 나도 참는다. 통치자가 거짓말에 귀를 기울이면, 그 신하들이 모두 악해진다

가난한 사람과 착취하는 사람이 다 함께 살고 있으나, 주님은 이들 두 사람에게 똑같이 햇빛을 주신다

왕이 가난한 사람을 정직하게 재판하면, 그의 왕위는 길이길이 견고할 것이다’(9-14/새번역)

 

주님!

제가 지혜자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하고 행하게 하옵소서.

겸손하게 책망에 귀를 기울이고 화평을 이루며 진실에 귀를 기울이고 또한 약자들에게 귀를 기울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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