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19 자랑과 질투를 버리고 권고를 달게 받는 삶 (잠 2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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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61회 작성일 23-12-29 10:48본문
지혜로운 자는 함부로 자기 자랑을 하지 않는다.
자신의 존재나 업적 그리고 미래를 자랑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인간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유한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지혜있는 자는 자신이 스스로를 자랑하지 않고 타인이 그를 자랑할 수 있도록 행한다.
누구나 내 자신을 자랑하고 싶어한다
특히 오늘 내가 이룬 것들을 내세워 자랑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내일 내 삶이나 업적들이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나에 대한 평가는 타인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임을 알고 내 자신에 대해 더욱 겸손하고 삼가 조심해야 한다.
더욱 내 자신을 돌아보고 조심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타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하지 말며
외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하지 말지니라'(1-2)
어리석은 자는 자신에 대한 바른 평가에 분노한다.
이는 돌보다 무겁고 홍수와 같다.
이런 분노는 투기함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지혜자는 면전에서의 책망에 분노하지 않는다.
충직함에서 비롯된 책망은 사랑보다 귀하기 때문이다.
지혜자는 원수의 입맞춤을 멀리하고 충직한 자의 권고를 갈망한다.
그러므로 충직한 권고를 해줄 친구나 이웃을 멀리해서는 안 된다.
그들이 때로는 듣기 좋은 말만하는 가족보다 훨씬 유익하고 가깝다.
내 자신도 그런 충언을 가까이하고 올바른 권고를 해줄 수 있는 참된 이웃, 친구가 될 것이다.
성령의 지혜와 도우심을 구한다.
'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분노는 이 둘보다 무거우니라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 앞에야 누가 서리요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친구의 아픈 책망은 충직으로 말미암는 것이나 원수의 잦은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
배부른 자는 꿀이라도 싫어하고 주린 자에게는 쓴 것이라도 다니라 고향을 떠나 유리하는 사람은 보금자리를 떠나 떠도는 새와 같으니라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 네 친구와 네 아비의 친구를 버리지 말며
네 환난 날에 형제의 집에 들어가지 말지어다 가까운 이웃이 먼 형제보다 나으니라'(3-10)
주님!
제가 내일을 알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깨닫고 늘 겸손하게 하시고 올바른 충언에 귀를 기울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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