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15 충성된 일꾼의 자질, 겸손하고 바른 언어 습관 (잠 2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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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57회 작성일 23-12-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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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 시대에 왕의 신하들 가운데는 비서나 고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성경을 필사하고 고문서를 연구하는 일을 맡았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신하된 자로서 어떻게 지혜롭게 행해야 하는가에 대한 솔로몬의 권면을 찾아 기록했다.

하나님의 섭리는 신비롭게 감추어져서 계시하실 때만 알 수 있고 계시를 통해 영광을 받으신다.

그러나 왕은 자신의 뜻을 밝히 드러내어 그 뜻을 신하들이 모두 알고 준행하게 해야 한다.

신하는 왕의 뜻을 온전히 이루기 위해 순전하고 겸손한 자세로 왕 앞에 서야 하며 왕은 악한 신하를 걸러내고 순전한 신하를 가까이 해야 한다.

신하들은 다툼을 경계해야 하기에 함부로 소송을 일삼아서도 안 된다.

또한 경우에 맞는 합당한 말을 하고 지혜로운 가르침을 듣는 귀를 가져야만 한다.

신하의 자세에 대한 가르침은 오늘날 공직자들이나 사회생활하는 사람들도 귀담아 들어야 한다.

섬김을 받는 자리에 서기도 하고 때로는 섬기는 자리에 서기도 하기에 올바른 다스림과 섬김의 지혜를 위해 기도하며

나의 인도와 섬김을 통해 올바른 리더쉽이 발휘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것도 솔로몬의 잠언이요 유다 왕 히스기야의 신하들이 편집한 것이니라 일을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화요 일을 살피는 것은 왕의 영화니라 

하늘의 높음과 땅의 깊음 같이 왕의 마음은 헤아릴 수 없느니라 은에서 찌꺼기를 제하라 그리하면 장색의 쓸 만한 그릇이 나올 것이요 

왕 앞에서 악한 자를 제하라 그리하면 그의 왕위가 의로 말미암아 견고히 서리라 왕 앞에서 스스로 높은 체하지 말며 대인들의 자리에 서지 말라 

이는 사람이 네게 이리로 올라오라고 말하는 것이 네 눈에 보이는 귀인 앞에서 저리로 내려가라고 말하는 것보다 나음이니라 너는 서둘러 나가서 다투지 말라

마침내 네가 이웃에게서 욕을 보게 될 때에 네가 어찌할 줄을 알지 못할까 두려우니라'(1-8)

 

누군가를 섬기는 자는 말에 있어 지혜로와야 한다.

타인의 흠을 함부로 누설하지 말고 경우에 합당한 말을 해야 한다.

시의적절한 말들은 은 쟁반의 금사과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좋은 영향을 끼친다.

말은 생각을 반영한다.

그러므로 시의적절한 말은 상황을 판단하는 분별력에서 비롯된다.

그 분별력이 주님이 주시는 지혜이다.

이 지혜를 간구한다.

충성된 신하는 왕에게, 충성된 부하는 상관에게 큰 기쁨이다.

한 여름의 얼음냉수처럼 왕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나는 주님의 종이다.

한 여름의 얼음 냉수 같이 주님의 마음을 시원하고 기쁘게 하는 종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또한 모든 성도들이 섬기는 주님께 또 자신들이 섬기는 분들께 그런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는 이웃과 다투거든 변론만 하고 남의 은밀한 일은 누설하지 말라 듣는 자가 너를 꾸짖을 터이요 또 네게 대한 악평이 네게서 떠나지 아니할까 두려우니라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 슬기로운 자의 책망은 청종하는 귀에 금 고리와 정금 장식이니라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9-13)

 

주님!

주님과 사람들을 섬김에 있어 필요한 참 지혜를 주옵소서.

특히 주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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