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자는 자녀들에게 지혜로운 삶을 살 것을 권고한다.

무엇보다 자녀들은 악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이야기 한다.

세상의 악인들이 보여주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알려주시는 길과 미래를 소망하고 따르라는 것이다.

지혜로운 자녀들은 자신들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따라야 할 가치를 바르게 깨달아야 한다.

또한 지혜로운 자녀들은 육체의 욕망을 탐하지 말아야 한다.

술과 음식을 즐기고 게으르게 사는 삶을 지양해야 한다.

부모를 공경하고 그 가르침을 따르되 말씀의 가르침을 청종해야 한다.

결코 진리를 버리거나 멀리하는 삶을 살아서는 안 된다.

진리는 언제나 자녀들을 향해서 모든 관심을 자신에게 쏟으라고 손짓한다.

진리를 따라 지혜롭게 사는 자는 그 부모에게 참된 기쁨이 될 것이다.

자녀로 살아갈 때 지혜를 분별하지 못해서 욕망을 따라 살고 하나님의 길을 무시했던 어리석음을 범했다.

진리에 귀를 기울이며 따라갈 수 있도록 이끄신 성령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나의 삶이 그렇게 진리를 따르고 진리로 다음세대들을 이끄는 삶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내 아들아 너는 듣고 지혜를 얻어 네 마음을 바른 길로 인도할지니라 술을 즐겨 하는 자들과 고기를 탐하는 자들과도 더불어 사귀지 말라 술 취하고 음식을 탐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 자기를 즐겨 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진리를 사되 팔지는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할지니라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로 말미암아 즐거울 것이니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17-26)

탐욕은 강도와 같이 숨었다가 영혼을 움켜쥐고 그를 사악하게 만들고 재앙과 근심과 분쟁과 원망과 상처를 가져다준다.

특히 술취함의 유혹과 영향력이 그러하다.

온갖 종류의 술들이 영혼을 유혹하고 육신을 혼미하게 한다.

지혜자는 혼합주와 포도주의 해악을 이야기 하면서 보지도 말라고 말한다,

이 말씀은 술을 즐기지 말라는 신약성경의 말씀과 상통한다.

기분을 좋게 하고 무감각하게 하며 정신이 들면 다시 술을 찾게 한다.

중독을 야기 시키는 것을 말한다.

육체의 욕망을 다스리는 삶을 살라는 말씀이다.

사도 바울이 말한 것처럼 술취하지 말고 성령의 충만을 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

육체의 욕망이 다스리는 삶이 아닌 성령께서 다스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오순절 성령충만을 받은 것을 보고 사람들이 새 술에 취했다고 이야기했다.

진정 영적인 새 술인 성령에 취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영적인 충만함으로 육체의 욕망을 다스리는 지혜자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대저 음녀는 깊은 구덩이요 이방 여인은 좁은 함정이라 참으로 그는 강도 같이 매복하며 사람들 중에 사악한 자가 많아지게 하느니라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상처가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그것이 마침내 뱀 같이 물 것이요 독사 같이 쏠 것이며 또 네 눈에는 괴이한 것이 보일 것이요 네 마음은 구부러진 말을 할 것이며 너는 바다 가운데에 누운 자 같을 것이요 돛대 위에 누운 자 같을 것이며 네가 스스로 말하기를 사람이 나를 때려도 나는 아프지 아니하고 나를 상하게 하여도 내게 감각이 없도다 내가 언제나 깰까 다시 술을 찾겠다 하리라’(26-35)

주님!

다음 세대들이 진리 안에서 자라가게 하시고 욕망을 따르지 않고 성령이 다스리시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